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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3주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수술을 하고 3주가 흘렀는지 모를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네요. 처음으로 코수술 생각한지 딱1년 만에 결실을 본 코수술. 저와 같은 남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수술전까지. 남자도 성형하는 시대인만큼, 창피함 같은것 없이 전 당당하게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친구들에게도, 성형카페도 몇군데 가입까지. 근데 바쁘다 보니 눈으로만 보고, 귀로만 듣고 결정을 못했던 기간이 1년입니다. 1년이란 시간이 아깝다고도 생각하지만 대충 보고 결정해서 후회하는것보다는 나을듯해서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코수술. 상담을 통해 미리 수술날과 그 후 관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었지만 수술당일 떨리는 마음은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금주를 했었고, 푹잘수 있도록 잠을 청했습니다. 당일 예약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서 잠시 기다렸다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다른분들도 그렇지만 써지폼이란 보형물로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후에 휴식하면서 푹좀 쉬다가 퇴원하였습니다. 조금 힘들긴 했지만, 친구의 차로 편하게 집에 와서 쉬었습니다. 힘든것은 젊은 나이에 밖으로 친구들과 자유로운 활동이 힘들다는점을 빼면 없었습니다. 몇일 요양한다고 생각하면 돼니깐... 코수술 생각하시는분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몇일 누워만있어야 하는것 아니랍니다. 아직 3주밖에 안지난 상태에서 남기는 후기 3주만에 충분히 변화는 갖게 되었고 저에 대한 좀더 자신감을 갖을 수 있을듯 합니다. 키는 이젠 나이가 있어서 바뀌지는 않지만... 코는 이렇게 저의 결정과 노력으로 바뀔수 있어서 다행이죠. 키도 성형으로 확 더 자랄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