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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에 3시 예약하구 가서 써지폼으로 코하고 왔어요 - 얼마전에 회사를 그만둬서 시간은 널널 ~ 저 수술하는 김에 친구도 상담한번 받아보겠다고 친구도 회사 반차쓰고 같이 갔어요 ^ ^ 뭐 좀 일찍 도착해서 좀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랫어요. 대학교 시험도 안 끝났었을 텐데.. ; 이제 곧 방학하니까 그런가봐요 - 수술하기 전에 막상 너무 무서웠는데.. 그래도 친구가 있어서 많이 힘도 되고, 원장님이랑 실장님 덕분에 안심하고 편한 마음으로 받을 수 있었어요. 수면마취했는데.. 자다가 일어나니 수술 끝나있더라구요. 왜 겁먹었나 싶더라는.. 일어나서 회복실 가서 좀 더 잤어요;; 너무 졸려가지고.. 뭐 지금 아직은 자리를 완전히 잡은게 아니구 붓기도 덜 빠져서 좀 그렇지만. 6개월동안 서서히 자리를 잡으면서 코끝도 더 오똑해지고 자연스러워 진다니까 기다려봐야겠죠 ^ ^ 살짝 걱정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원장님이 정말 신뢰가 가서.. 예쁘게 자리 잡을꺼라 믿어요. 친구도 뭐 더 생각해본다고는 하는데 벌써 할려고 거의 결정한 것 같애요. 아무튼 빨리 자리잡아서 더 자연스러워졌음 좋겠네요. 붓기 좀 가라앉으면 또 후기 남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