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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이면서 메부리코를 갖고 있었습니다. 정말 고민 많이 했었죠. 커가면서 코가 이상해지더니.. 콧등에 볼록 티어나온 메부리코가 되는거에요.. 아빠를 닮아서 메부리코인가봐요.. 전혀.. 사람들이 코만이 이쁘면 이쁠텐데 이런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소리를 들을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그런소리를 안들어본사람들은 몰라요.. 그래서 부모님께 코성형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엄마는 하라고 하셨지만 아빠를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지금도 이쁜데 뭘하냐고 그러시는거에요.. 그래도 코때문에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하니깐 결국 허락해주셨어요... 부모님도 허락은 하셨지만 많이 걱정하셔서 꼭 코성형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해서 찾은곳이 노봉일성형외과였어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은곳이라서 정말 코성형을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제가 모르잖아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많이 찾아보기도 했어요.. 상담 받기전부터 마음이 조마조마 하더라구요.. 결정하기 전인데요. 왜이렇게 마음이 그러는지상담실들어가서 상담받으면서 아.. 마음이 진정되면서.. 꼭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아플까봐 걱정도 했지만 그래도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걱정하던 마음은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수술예약을 했죠.. 수술당일 떨린마음을 추수리고 수술대에 눕고 마취를 기다렸어요. 수술은 제가 느끼기엔 금방 끝났었고 옆에는 엄마가 계시더라고요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코가 너무 뻐근하고 아프고 무겁고 첫느낌이 그랬어요. 수술 당일이고 해서 예쁘지만은 않더라구요;; 얼굴을 가리고 집에가느라 고생좀 했죠.. 수술당일 이후 매부리였던 코에서 변화한 저의 코를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그러네요 근데요.. 제가 제입으로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호호호.. 정말 코가 이뻐지니깐 정말 이뻐졌어요.. 코만 이쁘면 이쁠거 같다고 해서 코만 했는데요 ㅋㅋ 정말 이뻐졌어요.. 행복해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솔찍히 좀 귀찮네요^^ 이런코를 주셔서 원장님한테 감사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