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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의 콧대가 1cm만 높았더라도... 남자코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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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정모(33)씨는 지난 14일, 점심으로 자장면을 먹었다. 외로운 솔로로 ‘블랙데이’를 지낸 것이다. 솔로생활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3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여자친구가 생길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주변에서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해도 외모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거절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는 “내 콧대가 1cm만 높았더라도, 인생이 바뀌었을 것이다.”라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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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피부에 큰 키, 센스 넘치는 패션 스타일로 뽐낸 대학생 윤모(25)씨는 외모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하늘이 공평한 건지 그에게는 ‘복코’라는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예전부터 코가 너무 뭉툭한 느낌이어서 불만이다. 왠지 세련되고 깔끔한 인상을 주지 못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남자지만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는 꾸미는 것에 관심도 많고 많이 하는 편이지만 성형수술까지는 생각을 안했다. 왜냐면 사실 성형 수술이라고 하면 여자들이 많이 하는 행동으로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남자 연예인들도 성형을 많이 하고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다. 콤플렉스를 계속 짊어지고 간다면 두고두고 후회 할 거고 해서 고민 끝에 여름방학을 활용해서 코성형을 한 번 받아 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는 얼굴의 1/3에 해당하는 중요 부분을 차지한다. 무엇보다 각 개인의 전체적인 이미지 조화를 결정짓기 때문에 코의 모양이나 각도, 위치 등의 미묘한 변화에 이미지는 ‘확’ 변한다. 때문에 연예인들 뿐 아니라 일반 남성분들도 코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남자코성형 전문 노봉일성형외과(www.psdoctorbong.co.kr)의 노봉일 원장은 “코가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낮은 코, 콧망울이 넓은 코, 코폭이 넓은 코, 코끝이 낮은 코, 휘어진 코, 매부리 코, 복코&화살코 등 다양한 이유로 코성형 수술을 원하고 있습니다. 코끝이 낮으면 없어 보인다는 얘기를, 콧망울이 퍼지면 품위가 없어 보인다는, 매부리코는 고집스러운 인상을 주기 때문에 이런 케이스를 가지신 분들은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많이 하는 편입니다.”라며 “과거에는 코성형에 실리콘과 고어텍스가 많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이 두 보형물의 특징을 살린 써지폼이 각광을 받고, 선호하는 추세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코성형에 사용하는 써지폼보형물이란? 미국 FDA로부터 성형시에 보형물로 사용하도록 승인을 받은 만큼 안전하고, 기존의 고어텍스 보형물보다 조각이 쉬워 원하는 모양에 가깝게 주문 할 수 있다. 또한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자연스러운 코의 모양을 유지해주며, 고밀도이기 때문에 변형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다. 특히 기존의 고어텍스처럼 코가 가라앉지 않아 모양 유지에 좋고, 제가가 용이해 재수술을 진행하기에 좋다.
[도움말: 강남구 신사동 남자코성형 전문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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