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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일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 한별이에요^^ 쌍둥이 언니하고 같이 수술받았던..ㅋ 언니와 전 어렸을때 부터 코가 컴플렉스였어요 (생긴게 똑같으니 고민도 같았죠 ㅋ) 그래서 둘이 우리 어른도고 돈 벌게 되면 꼭 코수술하자! 라고 약속?하곤 했었어요..ㅋ 혼자였으면 병원 알아보고 수술받고 하는게 외로웠을 텐데 언니와 함께여서 비교적 외롭지 않고 수월하게 수술을 받았어요.. 물론 노봉일 원장님께서 편안하고 잘해주신 덕이 크지많요 ..ㅋ 일단 저흰 수술하고 나서 서로의 얼굴을 보고 자꾸만 웃음이 나와서 고생을 쫌.. 처음에 코를 막고 테이프를 붙여 놓은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ㅋㅋ 하지만 서로 찜질도 도와주고, 엄마가 끓여주시는 호박죽도 맛있게 먹으며 회복하는 기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ㅋ 지금은 3주 정도 지났는데 곧 있음 원장님 뵈러 가는 날이네요 일주일 정도 지나서 거울을 보는데 우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둘다 너무 좋아서 방방 뛰었다는 ..ㅋ 콧대도 살아나고, 제가 원하던 코끝 모양이 된것 같아서 정말 행복♥ 역시 사람은 콧대가 살아야하나봐요~ 저 혼자만 수술했으면 언니하고 얼굴이 달라져서 수술했다고 의심 받았을 텐데 언니와 저 똑같이 자연스럽게 수술이 잘 되어서 다른 사람이 보면 수술한지 의심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물론 아직은 3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코수술은 쌍꺼풀 보다 티가 덜 나는것 같아요 ~ 원장님께서 실력이 좋으셔서 그런거겠지만 ㅋㅋ 저와 언니의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원장님 다음 주에 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