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目 | 복코성형 찐한 후기 하나 올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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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会 | 2,924 | 制定日期 | 2009-12-15 | ||
안녕하세요.
코 성형한지 3개월이 흘렀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겨보네요
코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진짜 오래 생각해서 한 코수술이였기에
기대감과 불안감이 너무 컸던 일이였습니다.
어느덧 수술을 알아보고 수술한 후 붓기와 멍과의 싸움을 멋지게
마친 후 자연스러운 코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기분에
후기를 꼭 남겨서 저처럼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후기를 남겨보려고요
글솜씨는 없지만 그냥 보시고 희망을 갖으세요!
저는 복코 때문에 콧대가 거의 없고 마늘같은 모양이였어요
어렸을 때부터 손으로 코를 만지면 코에 살이 빠지던
코 끝이 예쁘게 모아질 줄 알고 코 만지는게 습관이였는데
맨날 코가 빨갛게 되서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았어요.
제가 코 성형을 생각한 것은 5년 전 부터 였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잡지나 티비를 볼 때 사람들 코만 보게 됐죠
난 무슨 코가 잘 어울리지?
그리고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 대게 얼굴보고 얘기하잖아요?
근데 그 사람이 눈동자가 제 코에 와 닿아있다는 찝찝한 느낌때문에
사람들하고 대화하기도 꺼려질 정도였죠.
지나친 콤플렉스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원래 사람이라는게
한가지에 꽂히면 그거에 강박관념 같은게 생긴데요.
그런 저를 보시고 엄마도 포기하시고 성형을 결정하게 됬어요
그치만 비용이 좀 부담되더라고요
엄마가 어차피 한번하면 평생가는거라고
좀 비싸도 좋은데 가서 하라고 지원해주셨어요
눈물이 핑~!! 정말 죄송했거든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엄마 코는 예쁘니까 원망아닌 원망도 하게되고요
큰 맘먹고 가격 생각안하고 알아보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만 찾아 다녔어요 요즘은 전문의 아닌 사람들도 코 성형, 눈성형을 한다더라고요
그게 얼마나 무서운 일이예요 야메는 아니지만 부작용이라도 나면
평생 복구 못하면 어떻해요
그리고 친구가 그러는데 광고 많이 하는데는 병원 규모 큰 데보다
유명한 의사 찾을라고 했어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알아본데가 압구정에 있는 곳 2군데랑 강남에 있는 곳 한곳인데 한번 씩 상담해보고 결정한 곳이 노봉일성형외과 였어요.
원장님 성형경력도 봤구요. 시술전후 사진도 꼼꼼하게 봐서
믿음이 생겼거든요.
다른 성형보다 코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니까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수술날짜잡고 그 때서야 마음에 안심이 되드라고요
9월 16일날 수술 날짜를 잡았는데 써지폼이란 보형물로 콧대를 높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잠깐 깜빡 잠든 것 같이 있다 눈을 뜨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어요.
잘되었을거 같았거든요.. 제 코가 워낙에 까다롭게 되어 있어서 염려했지만 전문이신 선생님이 해주시니까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더라구요.
그렇게 테이핑과 실밥을 제거하기를 기다리고 붓기가 가라앉으라고
열심히 찜질을 하고 그랬지요..
테이핑을 제거하는 날 너무 기뻤습니다. 이제서야 제대로된 코를 가질수 있었으니까요..
그 동안 치료 잘받고 병원에서 수시로 체크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지금은 정상처럼 지낼수 있어요
바깥활동도 잘하고 있구요.
무엇보다 대인관계할 때 자신감이 생겨서 좋았어요.
이렇게 만족스럽게 수술을 진행해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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