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目 | 옛날 사진 보고 깜짝 놀랬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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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会 | 2,657 | 制定日期 | 2009-07-24 | ||
안녕하세요^^
얼마전 코하고 눈 수술 했어요.
한달동안 붓기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그 기간만 생각하면ㅡㅜ
그래도 요즘 성형 많이들 하잖아요.
사람들 알면서도 모른척해주고 회사에서도
성형한 사람 있어서 잘 견뎠어요.
고생한 보람만큼 너무나도 기쁜건
어제 앨범을 펼쳐보니, 지금은 아주
변신한 것처럼 느껴진다는 거예요.
에전에도 아주 못생겼다는 소리는 안들었지만^^;;
그래도 늘 복코때문에 후덕한 이미지를 벗기 힘들었거든요
엄마는 복코가 좋다고는 하시지만 늘 뒤로는
'니가 엄마 코를 닮았어도..'이러셨거든요.ㅋ
저도 사실 수술 할것은 엄두도 못냈어요.
수술 전 인터넷 뒤지닥거리는게 일상이였는데
수술전후 사진 보게 되면 솔직히 믿음은 안가더라고요.
그래도 워낙 많이 알아본 터라 노봉일을 선택하게 되었죠.
원장님하고 상담하면서 미리 입체적으로 사진 찍은 후
정확하게 상담해주시니 이해가 빠르고 믿음도 갔어요
그러면서 눈도 같이 하면 더 좋은 인상이 되지않을까라는
욕심이 생겨서 눈 성형까지 하게 됐어요.
뭐 두군데를 성형하다보니 붓기야 좀 오래간 편이였지만
아까 말한데로 예전 앨범보니 무지 뿌듯하네요.^^
예전 앨범이야 버릴 수는 없지만
꽁꽁 숨겨놓으려고요.ㅋㅋ
이제 옆라인이나 정면 사진 찍는 것도 두렵지 않고
한장 한장 달라진 모습으로 앨범을 채워갈 생각하니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사실은 6개월동안 짝사랑 했던 사람이랑
더욱 가까워졌다는것?
역시 남자는 얼굴을 본다니깐요.ㅡㅡ
오늘은 날씨도 좋구 마음도 들뜬 터라
두서없이 글남겨 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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