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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전 작년 6월 17일에 수술했던 유성경이고 합니다. 사실 올해 3월 말쯤엔가 병원을 한번 방문했었는데요... 그때 코가 휘어보이는것 때문에 상담을 했었는데 메니저님께서 원래 코가 휘어서 그런거라서 어쩔수 없는거고 다시 재수술해도 똑같다고 그러셔서 속상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코 수술 하고 난 한두달 후에도 입술 위에 움푹 들어간 가운데 부분과 양쪽 코구멍 가운데 부분이 맞지 않고 비뚤어져 있어서 왜 이렇게 됐지 하면서 신경쓰였긴 했어요... 코가 원래 조금 휜 코였지만 수술된게 휜쪽으로 더 휘다보니 코구멍크기도 휜쪽으로 더 조금해졌고 입술 위에 움푹 패인 가운데 부분과 양쪽 코구멍 가운데랑도 맞지 않게 되버린것 같아요... 원래는 코구멍도 안그랬고 입술 위에 가운데도 그렇게 삐뚤지 않았거든요... 문제는 제코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었는데 오른쪽 코구멍이 왼쪽 코구멍보다 작고 왼쪽 옆모습은 코 보이는 면적이 넓고 오른쪽 옆모습은 코 보이는 면적이 좁다 보니 왼쪽 옆모습 볼땐 안그러는데 오른쪽 옆모습으로 보면 보형물 모양이 너무 일자로 드러나게 보이고 사진을 찍어도 너무 두드러지게 나타날만큼 이상하게 나오고 그렇게 오른쪽 옆모습과 왼쪽 옆모습이 너무 달르구요... 내얼굴이라 잘 보여서 그런거지 남들은 신경 안쓴다는 메니저님의 말에 마음이 답답했지만 코가 너무 휘었어 하면서 수술한 한두달 후부터 사람들이 했던 얘기라 내가 원래 코가 휘어서 감춰지지가 않아서 어쩔수 없대라고 말하면서 그냥 괜찮겠지뭐 하고 말았었는데 그런 제 코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알게 된 후로는 자꾸 거울 볼때마다 스트레스가 되서 병원에다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 수술비는 그럼 또 다시 내야 하는거나 하면서 걱정감만 앞서면서 계속 고민만 했다가 안되겠다 싶어 이렇게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상담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도 사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걸 잘 풀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스탈이라서 본인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하면서 노력한거지 사실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았거든요... 그리고 수술후 처음엔 안그래보였던것 같은데 이상하게 5월초쯤부턴가 코볼 모양이 내려앉아 보이고 코도 더 길어보여요... 너무 속상해서 미칠것 같아요... 선생님 저도 어떻게 재수술 안될까요?? 수술비 또 내야 하나요?? 직접 가서 제 코를 보여드리면서 상담하고 싶어요 ㅠㅠ 아참 그리고 연락가능한 시간은 아무때고 괜찮아요... 최대한 빨리 답변 듣고 상담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