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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나영선 기자]

12월, 연말이 되면 괜찮은 성형외과를 수소문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과

학생들 스스로도 쌍꺼풀 수술 등, 성형수술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몰리는 것이다.

사실 성인이 되기 전 수능시험이 끝난 후 겨울방학은 성형수술의 적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성인이 되기 전, 수험생들의 성형수술은 괜찮을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기본적으로 성장이 끝난 이후의 성형수술을 최적기로 권고하고 있다.

글로비성형외과 남상재 원장은

"과거에 비해 청소년들의 성장 발육이 빨라져 만 19세를 지나면 대부분 성장이 멈추는 것을 감안할 때,

18~19세 이후가 성형수술의 적기라 할 수 있다"라며, "또한 신체적 성장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을 갖게 되는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었을 때가 성형수술의 적기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수능시험을 마친 많은 예비 대학생들에게 적합한 수술로는 눈성형이 꼽힌다.

눈은 사람을 상대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부위이자 작은 변화로도

이미지 개선이 큰 부위로, 예비 사회인들도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고자 가장 많이 선택하는 수술 부위다.

눈성형에는 쌍꺼풀 수술 뿐만 아니라 트임, 눈매교정 등의 다양한 수술법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안검하수의 증상인 졸려 보이는 눈을 가진 경우 쌍꺼풀수술과 함께

눈매교정을 동시에 진행해 더 크고 또렷한 눈매로 개선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이 밖에도 눈의 가로 폭이 짧아 답답해 보이는 인상인 경우에는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등을 함께 진행해 마치 연예인처럼 시원한 눈매로 변화를 기대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겨울방학 시즌에는 성형외과들에서도 수능시즌에 맞춰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성형 이벤트, 수능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실시한다. 하지만 자칫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어 무분별하게

병원 결정을 하게 될 경우 낭패를 볼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이벤트에만 의존할 경우,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나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당부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병원 선택 전,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이나 다양한 수술 노하우, 병원의 안전시스템 등을 꼼꼼히 따져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안전한 눈 성형을 위해 성형외과 병원을 선택할 때는, 우선 저렴한 비용에

현혹되기 보다는 풍부한 수술 노하우와 경험으로 개인별 눈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수술법을

진단할 수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집도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또 안전한 병원시스템을 갖추었는지의 여부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원문출처 : http://www.globaledunews.co.kr/view.php?ud=202012071355146822feed53ca69_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