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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미의 기준에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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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09-07-06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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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시대에 따라 생각하고 보는 평가 기준이 달라져 왔다. 과거에는 높은 코를 가진 사람을 보고 '팔자가 세다'라고 생각했으며, 넓적하고 펑퍼짐한 코를 '복을 가졌다'하여 복스럽다고 여겨왔다. 하지만 오늘날 서구의 영향을 받아 크고 오똑한 코를 선호하게 되었다. 그래서 최근 '콧대가 높다'라고 하면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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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코끝이 살짝 들린 버선코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UCC 시대로 앞모습뿐 아니라 옆모습에 대해서도 크게 이미지를 고려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매력적인 코에 대한 기준이 변화함에 따라 점차 다양한 방법으로 티 없이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드는 것이 추세이다. 코 성형 수술을 할 때에는 콧대, 콧방울, 코의 길이 등을 모두 세심하게 고려하여 코 모양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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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코 성형 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개성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모색되고 있다. 단순히 코의 높이만 높여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전체 얼굴과 코의 조화를 고려하여 수술함으로써 만족스러운 코 모양을 얻게 되는 것이다. 또한 코 성형수술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코 모양을 결정짓는 보형물을 들 수 있다. 코 성형에 사용되는 보형물은 크게 '실리콘', '고어텍스', '써지폼'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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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실리콘'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보형물이다. 이 보형물은 코를 높일 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 모양을 세밀하게 조각할 수 있고 보형물의 모양이나 크기가 변하지 않는다.

둘째, '고어텍스'는 섬유질의 소재로 매우 부드럽고 삽입 후 주위조직과 유착되어 수술 후 움직임이 없다. 또한 기존 골격의 형태에 맞게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티가 많이 나지 않는다.

셋째, '써지폼'은 실리콘과 고어텍스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단점을 보완하여 나온 보형물이다. 이는 미국 FDA로부터 성형 시에 보형물로 사용하도록 승인을 받았으며, 코 모양의 조각이 다른 보형물보다 쉽기 때문에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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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밀도이기 때문에 변형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여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며, 재 수술시 제거하기 쉽고 자연스러운 코의 모양을 유지하기에 용의하다. 이와 같이 다양한 코 성형수술의 방법과 보형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코를 만들 수 있으며, 코 성형을 통해 자신의 원하는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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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노봉일 원장 출처 : 노봉일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