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 사나운 매부리코, 둔한 코 모두 나가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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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322 | 등록 날짜 | 2008-10-08 | ||
흔히 자신감있고 당당한 사람들에게 콧대가 높다는 말을 쓴다. 무슨 일이든, 당차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매사가 짜증난다는 듯 인상만 찌푸리고 있는 사람도 있다. 또한 왠지 축 쳐져서 활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의욕이 없어 보이는 이들도 있다. 이처럼 사람의 인상은 그 사람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나 표정에 민감해 한다. 특히 요즘처럼 외모가 제 2의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시대에는 외모가 갖는 의미는 단순히 '외향적'인 것만은 아닌 듯하다.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우선 당당한 눈빛이 빛날 수 있도록 눈매가 선명해야 하며 코도 오뚝하게 솟아 있어야 한다. 또, 턱선은 갸름한 것이 보기 좋으며 최근에는 이마가 볼록한 것도 하나의 미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노봉일 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우리나라는 대부분 낮고 뭉툭한 느낌의 복코가 많기 때문에 예전에는 천편일률적으로 콧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다며 코 성형의 트렌드가 변화하며 보형물에 대한 인식도 예전과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성형은 콧대를 높이는 것보다 모양이 자연스러운 것이 관건이다. 기존에는 무조건 높고 오뚝해 보이는 코를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버선코, 날렵코 등 코의 모양이 더 중요시되고 있다. 예전에는 모양보다는 높이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보형물의 역할이나 기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의 보형물을 선호하는 추세다. 거기다 필요시 쉽게 제거할 수 있는지 등 보형물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코성형을 결정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이처럼 코성형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실리콘, 고어텍스에 이어 써지폼이라는 보형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써지폼은 고어텍스와 실리콘의 장점을 보완한 보형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리콘은 모양변형이 자유롭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쉽고 복원도 쉽지만, 고어텍스는 말랑말랑한 소재이지만, 제거할 때 쉽지 않다. 반면 써지폼은 고어텍스처럼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리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변형이 적다. 한편 코성형 전문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양측 콧구멍 사이의 비주는 콧망울 선보다 1∼2mm정도 아래로 나와 비주가 보이는 것이 적당하다며 아름다운 코의 기준과 최신 트렌드를 설명했다. 따라서 콧등을 무리하게 높이거나 피부에 압박을 줄 정도로 크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 최근 유행하는 버선코 모양에 대해 노 원장은 코와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100도 내외의 살짝 들린듯하며 콧등의 선이 완만한 곡선을 주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도움말 =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출처 : 노봉일성형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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