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코' 미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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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212 | 등록 날짜 | 2008-11-07 | ||
나라마다, 혹은 시대별로 미의 기준은 조금씩 다르다. 어떤 나라에서는 얼굴이 까만 여성을 미인이라고 칭하는가 하면,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귀가 큰 여성을 미인으로 여긴다고 한다. 이처럼 나라마다 조금씩 미의 기준이 다르지만, 전세계적으로 미인을 가리키는 기준은 거의 비슷하다. 최근에는 동양적인 미인보다 서구화된 미모가 선호도가 높아지며 갸름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선명한 여성상을 선호하는 추세다. 노봉일 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미의 기준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았지만, 요즘은 눈, 코, 입 등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미의 기준이 있다며 외모가 제 2의 경쟁력으로 평가받으며 단순히 콤플렉스 차원이 아닌 경쟁력을 얻기 위해 성형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성형은 콧대를 높이는 것보다 모양이 자연스러운 것이 관건이다. 기존에는 무조건 높고 오뚝해 보이는 코를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버선코, 날렵코 등 코의 모양이 더 중요시되고 있다. 예전에는 모양보다는 높이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보형물의 역할이나 기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의 보형물을 선호하는 추세다. 거기다 필요시 쉽게 제거할 수 있는지 등 보형물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코성형을 결정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이처럼 코성형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실리콘, 고어텍스에 이어 써지폼이라는 보형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써지폼은 고어텍스와 실리콘의 장점을 보완한 보형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리콘은 모양변형이 자유롭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쉽고 복원도 쉽지만, 고어텍스는 말랑말랑한 소재이지만, 제거할 때 쉽지 않다. 반면 써지폼은 고어텍스처럼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리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변형이 적다. 한편 코성형 전문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코는 얼굴의 인상을 결정짓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며 콧등을 무리하게 높이거나 피부에 압박을 줄 정도로 크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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