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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일성형외과]

휘어진 코, 내 인생도 같이 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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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8-02-20 1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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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는 코의 모양이 크게 좌우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의 모양에 대해서 소홀히 할 수 없는데요. 어렸을 적 싸웠는데 코를 다쳤지만 그냥 방치하여 휜 경우, 또한 어렸을 때 축구공으로 맞아서 통증이 있었지만 그냥 낫겠지 싶어서 방치했다면 성인이 된 지금, 휘어진 코로 인해서 적지 않은 고민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또한 코의 경우에는 관상학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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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코는 관상학 중에서도 금전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그저 가볍게 넘길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외상이나 유전적으로 콧등이 휜 사람은 코의 내부구조도 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로 인해 비염이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지요. 물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코가 휘어 있음으로써 인상전체에 미치게 되는 악영향입니다. 코는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코가 휘어 있다면 얼굴 역시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보이게 되는 효과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인상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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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진 코를 바로 잡으려면 콧날과 함께 코 속의 가운데를 지지하는 비중격이라는 부분을 얼굴 한가운데로 반듯하게 옮겨주는 수술을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휘어진 정도가 아주 가벼울 때는 콧등에 실리콘을 넣어 시각적으로 반듯한 모양으로 보이게 하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심하게 휜 경우는 휜 코뼈를 잘라서(절골술) 제자리로 옮긴 후 고정해 주어야 하며 수술은 코뼈를 자르는 절골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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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따라서는 절골술과 동시에 주저앉은 부분을 보형물로 보강해주는 방법을 병행해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코뼈의 교정 후 굴곡이 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나 좀 더 높은 콧등을 만들기 위해서 콧등에 보형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코끝이 뭉특하거나 낮은 경우에는 비중격연골을 사용하여 코끝을 최대한 모아주면서 원하는 높이로 교정하게 되면 예쁜 코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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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일주일 정도는 코를 보호하기 위한 부목과 반창고를 붙이고 지내게 되며 제거 후에는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며 일주일 가량 후에는 보통 심하게 부어 보이거나 외관상 티가 나지는 않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기대했던 모습이 되며 코끝은 단단하게 느껴지다가 점차적으로 부드러워지게 되고 미세한 붓기가 빠지는 시기는 4∼6개월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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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휘게 되면 미용적으로 외견상 코가 휘어보이는 것 이외에도 기능적으로 코막힘 등의 증세를 동반 할 수가 있기에 휜 코는 바로 잡아주는 것이 미적으로 보나 건강상으로도 좋고, 대부분의 휜코는 남자들에게서 많으나 여자의 경우에도 잘은 모르지만 경미하게 휜상태를 보이는 분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휜코는 정확하게 교정을 하지 않고 휜상태에서 코를 높이게 되면 코가 더욱 휘어보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휜 코에 대한 수술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수술 전 상담을 한 후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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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일 성형외과 노봉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