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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진 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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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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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앞둔 이모씨(24살)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얼마 전 노봉일 성형외과를 찾은 이모씨는 상담을 받았다. 코가 조금 휘어져 있다. 선천적으로 그런 건지 어렸을 때 축구 하다가 공에 맞은 게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크면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안경을 쓰는데 삐딱하게 걸쳐지고 비염도 조금 있는데 비염의 원인이 역시 아무래도 코가 휜 것 때문인 듯하다. 교정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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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봉을 원장은 외상이나 유전적으로 콧등이 휜 사람은 코의 내부구조도 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로 인해 비염이 있을 가능성도 높다. 물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코가 휘어 있음으로써 인상전체에 미치게 되는 악영향이다. 코는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코가 휘어있으면 얼굴 역시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보이게 된다 라고 전했다. 휘어진 코를 바로 잡으려면 콧날과 함께 코 속의 가운데를 지지하는 비중격이라는 부분을 얼굴 한가운데로 반듯하게 옮겨주는 수술을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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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 정도가 아주 가벼울 때는 콧등에 실리콘을 넣어 시각적으로 반듯한 모양으로 보이게 하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심하게 휜 경우에는 휜 코뼈를 잘라서 제자리로 옮긴 후 고정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