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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바로알기>

 코성형에 있어서 코끝성형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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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7-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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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코가 그리 낮지는 않은데요, 유독 코끝이 없어요. 진짜 그냥 주저 앉았어요. 친구들은 없어보인다고 하고 엄마도 복이 오다가 땅으로 꺼지겠다고 자꾸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코끝이 낮으니 웬지 얼굴 자체가 밋밋해보이고 사진발도 안 받아서 이 기회에 코 끝 높이는 수술을 해보려고 합니다. 수술 받고 나면 저도 있어보이는 얼굴이 나올까요? 콧대는 오똑한데 코끝이 처진 것이 원인이 되어 밋밋해보이는 인상을 가지게 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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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거에는 무조건 코가 높은 것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 와서는 코끝의 모양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졌는데, 이런 성향은 유명 연예인들의 코형태에 크게 영향받은 면도 있다. 그런 연유로 최근의 코성형의 경향은 콧대를 조금 낮추더라도 코끝의 아름다움을 살려주는 것에 중점을 두는 일이 많다. 즉, 최근 추세를 볼 때 콧대만 높아지고 코끝이 떨어져 있는 경우는 결코 미용적으로 아름다운 코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코끝의 높이가 미용적으로 아주 중요하며 코끝이 따라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에는 콧대의 높이를 조절해서 어울리는 코모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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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전문의 노봉일 원장(노봉일성형외과)은 단순히 코끝이 낮은 경우뿐 아니라 복코, 매부리코, 화살코의 경우도 코끝성형이 필요하며, 콧망울이 넓은 경우 역시 코끝 성형만으로 콧망울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코끝 성형이 코성형의 다양한 부위와 방법 중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코끝성형시의 수술법은 두 가지의 경우로 분류할 수 있는데, 우선 코끝만을 높이는 경우라면 폐쇄형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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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안쪽을 절개하여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수면마취와 부분마취를 시킨 후 진행되며 환자의 코 모양에 적합한 보형물을 코 안쪽에 만들어 놓은 공간 안에 넣은 후, 절개한 부위를 봉합한다. 그 후 코의 바깥 쪽에 종이테이프를 이용하여 보형물을 고정시킨다. 코끝과 콧대를 동시에 수술하는 경우에는 개방형으로 진행하게 된다. 비주(콧기둥)와 코 안 점막에 절개를 하여 콧등 뿐 아니라 코끝의 모양도 조절이 가능하여 자연스러운 형태의 코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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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성형은 수술 후 3일 째까지 눈가가 붓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냉찜질이 필요하고, 수술 후 한달 정도가 경과되어야 보형물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므로 안경을 쓰거나 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삼가도록 하며 잠을 잘 때는 바로 누워 잠으로써 코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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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원장(www.psdoctorbo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