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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합뉴스]2010년, 남자의 자신감을 세워라!
조회수 3,484 등록 날짜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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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자의 자신감을 세워라!

 | 기사입력 2010-01-05 11:51 |

일주일 사이에 한 해가 바뀌었다. 모두들 새해의 첫 출근에 대한 기대감이 남달랐을 법도 한데, 새해 첫 출근을 기념하려는 듯, 하늘이 뻥 뚫려 눈송이가 쏟아졌다. 온 세상이 하얗게 뒤 덥힌 가운데 교통난으로 인해, 총총한 발걸음으로 회사를 향하는 발걸음이 길고 길었다는 후담이다. 젊은이들의 바쁜 발걸음만큼이나 '경인년'에 대한 기대와 바램이 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꼽은 올해의 소망은 결혼, 가족의 건강, 직장에서의 성공 등이 차지했다.

한편 늘 해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마음을 다잡는 직장인들 중에 '성형'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날로 늘고 있다는 재미있는 통계가 있다.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좀 더 새로운 마음과 자신감에 넘치는 외모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꿈꾸기 때문일까? 외모에 대한 관심은 이제, 여성의 전유물만이 아니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터. 최근 우리나라의 남성성형의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성형외과를 찾는 수요 중에서도 남성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남성이 선호하는 성형 1순위는 단연, '코성형'이다. 남성의 경우 코의 형태에 따른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면서 남성답고 호감이 가는 인상을 위해 코 성형을 택한다.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늦은 면이 있지만 아무래도 사회 생활을 폭넓고 비교적 여성보다 오래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관심도와 콤플렉스가 만만치 않았지만, 이제서야 '남자가 무슨 성형이냐'라는 편견의 장애물을 극복하게 된 것은 사회적인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수렁' 같은 취업난과 회사에서의 경쟁구도를 극복하기 위하여 능력을 겸비하면서도,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얼마나 당당한가에 따라 그 사람의 능력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법. 오죽하면 능력도 좋고 외모도 뛰어난 이를 지칭하는 '엄친아'라는 말이 생겼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남성이 선호하는 코는 무엇일가? 남성들은 버선의 코처럼 가늘고 부드러운 라인을 선호하는 여성과 달리, 코가 아닌 약간은 두텁고 곧게 뻗은 콧대를 통해 시원시원한 인상을 갖기를 원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 활동성이 강하여, 알게 모르게 코에 충격이 닿아 코의 형태가 변형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코가 휘어지거나 매부리코를 갖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강한 인상과 함께 관상학적으로도 좋지 않은 코 형태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매부리코는 코의 돌출부위를 제거하여 매끈한 콧등을 가지거나 휜코의 경우 비중격연골의 교정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로 만들어서 개선이 용이하다.

또한 남성코성형의 특징은 콧대가 직선이며 더 넓은 콧등을 지니고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직선모양을 갖는 것이 뚜렷한 인상을 주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는 '실리콘', '고어텍스' 또는 '써지폼'과 같은 보형물을 통한 성형의 방법을 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보형물에는 각기 다른 특징이 있다. 실리콘은 다른 보형물에 비해 비교적 단단한 소재로 제거가 용이하면서 원하는 모양이 용이하다.

또한 고어텍스는 제 2세대 보형물이라 불려오며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보형물의 하나로써 촉감이 부드러워 기존 골격의 형태에 맞게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드는데 용이하다. 실리콘과 고어텍스의 특성을 고루 갖춘 보형물로 주목받고 있는 '써지폼'은 코 성형 후 가장 큰 고민인 '자연스러운 코'의 연출이 용이하다. 또한 고밀도이기 때문에 변형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며 생체 적합성이 높아 자연스러운 코의 모양의 유지 및 제거를 원할 경우에 쉽다.

경인년 새해, 결혼, 성공, 취업. 해 마다 각기 다른 소망 가운데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은 바로 호랑이와 같은 '자신감'이다. 물론 외모보다는 능력이 평가 받는 시대여야 함이 당연하지만 우리시대엔 갖춰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출중한 능력과 자신감 있는 외모가 플러스가 되어 겉과 속이 일치한 자신감으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이 땅의 남성들이 날로 늘어나길 희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노봉일 원장 출처 : 노봉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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