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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면 성형미인이라도 괜찮다? 근 결혼정보사 가연과 온라인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이 ‘성형수술’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 10명 중 7명(71%)은 ‘예쁘고 잘생기면 성형미인이라도 괜찮다’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에도 47%가 ‘예쁘고 잘생기면 성형미인(미남)이라도 괜찮다’고 응답했다. 또한 ‘애인의 성형을 찬성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남성 응답자는 ‘예뻐지면 보기 좋으므로’(65%), ‘사회생활에서 외모도 경쟁력이므로’(14%), ‘상대방의 의사 존중’(11%), ‘자신감 상승’(7%), ‘기타’(3%)의 순이었고, 여성의 경우, ‘사회생활에서 외모도 경쟁력이므로’(54%), ‘자신감 상승’(23%), ‘상대방의 의사 존중’(14%), ‘예뻐지면 보기 좋으므로’(7%), ‘기타’(2%)의 순으로 대답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자신감을 떨어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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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어 보다 당당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쌍꺼풀 수술은 이제 성형으로 치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최근에는 얼굴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며, 작아 보이게 만들어 주는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많다. ‘내 콧대가 1cm만 낮았어도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도 있듯, 오뚝한 콧대는 여자의 자존심과도 통한다해도 과언은 아닐 터. 코는 얼굴의 중심축으로 코의 높이에 따라 얼굴이 밋밋하게도 혹은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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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작정 콧대만 높다고 해서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코와 눈, 입, 얼굴형 등이 조화로움을 이뤄야만 예쁜 코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코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으로 얼굴 전체적인 이미지 변화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코성형을 진행하는데 있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코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장 안전하고 적합한 방법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수술에 대한 불만족이나 부작용 등으로 인한 재수술 문제를 예방 할 수 있다. 실제로 코성형을 받은 이들 3~4명 중 1명꼴로 재수술을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기도 하다. 코성형 전문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코성형을 가볍게 여겼다가는 그야말로 큰 코 다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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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코성형을 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보형물 사용문제 역시 반드시 체크해 봐야한다. 과거에는 주로 실리콘과 고어텍스가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 두 가지 보형물의 특징을 살린 써지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다. 써지폼은 FDA로부터 승인받은 보형물로써 밀도가 높아 변형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며, 고어텍스의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던 코 눌림 현상을 보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