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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연 기자 = 황금연휴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말이 끼어있어 못내 짧은 것처럼 느껴지는 추석연휴지만,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짜릿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은 젊은 직장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마련이다. 3박4일의 짧은 연휴기간 동안 변신을 꿈꾸고 있는 이들이라면 손꼽아 오매불망 추석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성형수술의 판도가 시술과 회복이 짧고 티가 나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부담 없이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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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성형수술 자체에 대한 거부감과 사회적 시선이 부담스러워 남의 눈에 띄지 않는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남자성형수술, 그 중에서도 특히 코성형은 비교적 간단하고 티가 안 나면서도 인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커 남성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접하는 성형수술로 인기가 높다. 예년에 비해 짧게만 느껴지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을 통해 충분히 시술받을 수 있다는 점은 남자코성형이 가지는 가장 큰 메리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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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코성형 전문 압구정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은 “남성들은 여성들과는 달리 성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성형전후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성형외과를 찾기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고, 코 성형 전 알고 있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에 대해 조언했다. 남자코성형 시 일반적으로 실리콘과 고어텍스 등의 보형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고어텍스의 경우 재질이 실리콘보다 부드럽고 조직과 친화력이 좋아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어 고어텍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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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노 원장은 “최근 코성형에는 실리콘과 고어텍스의 두 보형물의 장점을 살린 ‘써지폼’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로, 써지폼은 고어텍스와 실리콘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단점을 보완해 나온 보형물”이라고 설명했다. 여성의 코성형은 곡선미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지만 남성의 코성형은 여성과 달리 미간에서부터 시작해 코끝까지 직선미를 살려주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콧등은 적당하게 두껍게 하고, 미간은 여성에 비해 살짝 높게, 코끝은 여성에 비해 살짝 낮게 해주는 것이 남자코성형의 포인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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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원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코성형을 받으려는 남성들이 성형외과를 많이 찾고 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위의 단점을 보완하여 보다 나은 모습으로 개선하기 위해 남자코성형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연휴 기간을 잘 이용하여 본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