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코재수술, 무분별한 시도는 위험…코염증 생겼을 땐 ‘시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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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343 | 등록 날짜 | 2018-06-25 | ||
최근 남성이나 여성 모두에게서 ‘코성형’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성형외과 상담건수 중 코성형은 1~2위를 다툴 정도다. 낮고 뭉툭한 코를 바꿔주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어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들도 수술 상담을 받곤 한다.
실제 코수술의 첫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덕분에 재수술 연령으로는 비교적 어린 20~30대에서도 거듭된 코재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재수술은 기능적, 미적 문제나 만족도 등,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행해진다.
하지만 코재수술은 무턱대고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코재수술성형외과의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재수술을 하더라도 경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냉정하게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반면 미용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꼭 코재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코염증이 생긴 경우다. 코 염증은 코성형 시 사용된 보형물인 실리콘, 고어텍스 등의 재료에 대한 인체의 이물반응으로 생긴다. 대체로 코성형 보형물은 안전성을 확보한 재료를 사용하지만 개인마다 거부반응의 차이가 있고, 코 수술 시 무리하게 보형물을 삽입하게 되면 염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
코성형 후 염증이 생겼다면 되도록 빨리 코재수술 잘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염증이라고 판단하여 방치하는 경우, 부위가 겉잡을 수 없이 커져 구형구축 같은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코수술 후 염증이 생긴 경우라면 치료는 정도에 따라 처치법이 달라지므로, 염증의 정도를 알아보려면 코재수술 잘하는 성형외과의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비성형외과 노봉일 원장은 “코 염증은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약이나 적절한 처치로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염증이 많이 퍼진 경우라면 줄기세포 치료로 손상된 흉살조직부터 재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런 경우에는 염증의 원인이 되는 보형물을 제거하고, 줄기세포를 이식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이너바이탈코재수술이 효과적이다. 이전 수술의 근본적인 문제를 우선 해결하는 치료법으로, 염증과 손상된 코 조직을 제거한 후 진피와 귀 연골 등의 이물반응이 없는 자가조직을 이용해 염증재발 위험을 줄이고 효과적이고 이상적으로 콧대를 다시 높여줄 수 있다.
노봉일 원장은 “이너바이탈 코재수술은 염증이 생겨 손상된 흉살 조직을 매우 빠르게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첫 수술 후 4~6주 정도만 지나도 코재수술 적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라며, “다만 코재수술은 첫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 수술 병원이나 전문의 선택에 있어서도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재수술은 개인에 따라 출혈, 붓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후 주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고, 올바른 관리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문출처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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