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目 | 4월 9일 눈과 코 수술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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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会 | 741 | 制定日期 | 2012-04-21 | ||
안녕하세요 전 4월 9일 눈밑지방 눈매교정 코수술을 했습니다.
작년부터 성형에 관심이 있었는데 성형 부작용과 잘못된 사례들을 보고 망설이게
되던중 이번년도 성형을 결심하고 강남 압구정 신사동 등 한 7군대를 돌아다닌거 같습니다. 제가 노봉일 성형외과에서 성형한 이유는 원장님께서 코수술의 경험이 많고 코석고본을 떠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 가장 컸던것 같습니다.
성형이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수술로 수술 후 만족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저는 수술전 1달은 술도 안했습니다 뭐 별로 미치는 영향은 없겠지만 전날은 잠도 못잤고요 그렇게 수술당일인 4월 9일 월요일 10시 병원에 도착 디자인을 하고 10시 30분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긴장했던 탓인지 목이 말라 물을 조금마셨죠 실장님께서 물을 많이 마시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수술은 눈부터 했습니다. 눈은 부분마취로 통증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시더군요 살짝 따끔따끔 한적은 있던거 같습니다. 바로바로 마취를 해주셨고요 중간중간 눈을 뜨시라고 하실땐 조금씩 무서웠던것도 사실입니다. 뭐 전 누워서있던거라 수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당시에는 몰랐죠 그렇게 눈수술이 끝나고 역시나 목이 매우 말라서 물을 살짝 먹었습니다. 수술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빨대로 물을 가져다 주신적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살짝 추워했더니 에어컨도 꺼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 코수술에 들어갔죠 코수술은 수면 마취로 제 기억은 그냥 수술대 위에 눕고 깨니까 회복실로 가라고 하셨던 기억뿐입니다. 단지 수술이 끝나고 신발신고 회복실로 가려고 했을때 일어서면서 약간 휘청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끝났죠... 1시간정도? 회복실에서 눈찜질을 하고 찜질팩 두개와 주의사항이 적힌 쪽지 2장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주의 사항을 읽고 1주일 내내 냉찜질을 했습니다. 잠도 하루에 끊어서 1~2시간씩 4시간 정도 밖에 안잔거 같아요 잠도 큰베개 한개와 스펀지같은 저희집에 있는 베개 3개를 이용하여 앉아서 잤어요 밥도 미역국과 호박죽을 위주로 먹었고요 제가 겁이 많거든요 5일은 진짜 사람같지 않게 살았습니다. 밖에 단 1초도 나가지 않고 그렇게 있으면 정신병이 걸릴거 같아 노래를 주로 듣고 가끔 팔굽혀펴기와 아령을 들며 놀았습니다. 5일후 눈 실밥을 풀고 눈을 봤죠 수술전에 왼쪽과 오른쪽이 대칭이 아니라 수술 후에 똑같이 나올수 없다고 하셨었습니다. 하지만 전 모르겠습니다.... 그냥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7일째 드디어 기대하던 코 테이핑을 없앴죠 와우! 제코가 명품이 되었더군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때 기분은 이루 말할수 없었죠 그렇게 저는 마구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했죠 ㅎㅎ ;;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계속보니 제코가 약간 왼쪽으로 휜거같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수술후 10일 경과 시기였죠 혼자 고민고민하며 성형 부작용과 코 비대칭 재수술을 검색하며 미친 고민을 하기시작했죠... 그렇게 2일을 혼자 고민고민하던 끝에 병원에 전화를 하여 약속을 잡고 원장님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에서 수술전 사진을 보았고 전엔 알지 못했던 제 안면의 비대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왜 수술전엔 알지 못했던 현상을 수술후엔 그렇게 크게 알게 될까요.... 이때 혼자만 끙끙 앓고 있는건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바로 상담 요청하세요!! 왜냐하면 원장님과 상담받은후 원장님께서 코 교정기를 끼워주셨고 코 교정기를 낀후 3일이 지난지금 거울을 보며 매우 만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도 코 짱이라고 하고 한친구는 코수술 어디서 했냐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진짜 삼담까지 받으려하는 애도 있을정도입니다. 코의 만족도만큼은 진짜 최고네요 그렇다고 눈이 마음에 안드는 것도 아니고요!
ps : 수술후 밖에 나가지 않은 제 행동의 이유는 자외선과 간접흡연을 피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원래 흡연은 하지 않고 술도 좋아하지 않아서... 금연 금주의 고통을 모르겠어요 ㅠ 그리고 실장님 매우 친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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