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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짧은 3주 후기를 남기고 벌써 그후로 한달이 지났답니다. 더이상은 걱정이 없을정도로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수술하고 몇일, 첫주정도까지는 수술 후에 대한 걱정을 갖게 되었는데 3주때 후기 남길때도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워낙 수술 후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좋지 못한 이야기도 많아서 불안함이 100%지워지지는 않더라구요. 지금 두달! 그때의 100%지우지 못하였던 불안감은 싹 지웠습니다. 지난주에도 병원에 잠깐 들렸는데 모양도 잘 잡혔다고 말씀해주셨고 제가봐도 모양은 마음에 쏙들고 코가 빨게 진다거나 보형물이 비춰보인다거나 하는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고 두달이 지났는데 수술전에 들었던 코수술 후 부작용이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이정도면 더이상의 걱정없이 평생지낼수 있지 않겠어요? 자신감이 샘솟는 코 컴플렉스 하나는 확실히 없애버린것 같은데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사라지진 않네요. 그래도 코가 이정도면 키는 작아도 괸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