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目 | 남들이 맞았냐며 물어보던 내 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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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会 | 633 | 制定日期 | 2012-09-25 | ||
유독 많이 휘어져 있던 내 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맞아서 그렇게 된거냐... 커흑... 이런 말을 듣기 했답니다.
오른 쪽으로 많이 휘어져 있는 코라 비염은 달고 살았고... 오른 쪽 콧구멍을 막으면 숨이 잘 안쉬어지는 정도였다면~ 어느 정도 인지 아시겠죠?
그렇게 코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살다가, 이번에 노봉일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회사 거래처 남자 직원이 휜 코를 볼때 마다 병원에 가보라고 입 달고 살다시피 했었거든요.
상담받으면서 제 코도 똑바르게 될 수 있다는 말이 천사의 속사임 처럼 들리더군요.
수술하면 비염, 호흡관란 등등 휜 코라서 생기는 여러 증상들이 좋아 질수 있다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어떻게 천사의 속사임 처럼 들리지 않을 수가 있나요?
27년을 코 때문에 핍박받고 살아온 저인데~!!!!
그리고 제 코가 비중격 만곡증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받고 나서 바로 스케쥴 고고고~!!! 감행하려고 했으나... 직장인이다 보니
회사에다가 어느 정도 양해를 구해야 겠더라구요.
다행이 사장님도 심각한 제 상태를 이해해 주셔서 편하게 수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수술한지 3개월 정도 지났는데요. 거울 볼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성형수술 했다고 하면, 내면을 아름답게 꾸며야 된다며 잔소리 듣는 다는데...
저는 수술하고 나서 칭찬만 받고 있네요~ 진작에 하지 그랬냐며~ ^^
아무튼 수술이 잘되서 코 예뻐지고, 잘 때 편안하게 잘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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