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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을 한건 7년전쯤입니다. 당시엔 써지폼이다 머다 이런것도 모르고 오로지 실리콘밖에 없는줄 알았습니다. 콧대가 낮고 코끝도 낮고 뭉툭했습니다. 실리콘을 넣었죠. 코끝까지 처음에는 괜찮았어요. 코모양도 원하던대로 나왔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코에 무리가 간다는걸 느꼇습니다. 작년쯤부터는 코끝에 실리콘이 있다는걸 느낄수 있을 정도로 손으로 만졌을때 경계가 느껴졌어요. 코끝이 빨개지기도 했구요. 원래 코모습을 유지했다면 재수술은 필요 없었겠지만 실리콘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재수술을 알아보던중 코끝에는 자가연골을 넣어주어야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또한 보형물 역시 실리콘 말고도 여러종류가 있다는것도. 그중 써지폼 이라는 보형물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리콘과 고어텍스의 단점을 보완하여 티나지않고 실리콘같이 비춰보이지 않는다는점이 써지폼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코끝에는 자가연골을 사용하여야 피부가얇아지거나 빨개지는부작용을 줄일수 없다기에 코끝은 귀연골을 사용하였습니다. 병원선택도 신중하게!! 코성형 전문 병원인 노봉일성형외과를 선택했죠. 코만 전문적으로 한다는데에 신뢰가 가더군요. 지금은 코성형한지 6개월쯤 지났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지만 귀연골과 써지폼, 기존의 실리콘에서 발전된 시술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마음이 놓입니다. 지금코가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