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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부딪혀서 코를 다쳤는데 괜찮겠지 하다가 코가 변하더군여... 첨엔 다쳐서 코수술을 하게 되었다가..염증이 생겨서 재수술을... 그다음 재수술을... 이렇게 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노봉일성형외과를 찾았습니다 재수술이란거...정말 두렵고 힘들고 신경쓰인다는거 이건 해본 사람만이 아실 거예요 특히 염증 생겨서....정말 죽고싶었어여 이런얘기들을 상담하면서 그냥 원장님께 다 ~ 말해버렸어여 제가 얼마나 두려운지, 정말 대인 공포증까지.... ㅜㅜ 원장님께서 제 얘기를 들으시고나서 수술에 관해 자세히 설명두 해주시고 제 마음도 다독여 주시는것이 꼭 삼촌 같이 느껴쪘어요~ 아무리 소개라 해도 믿음이 가질 않으면 싫잖아요 제가 주위에서 여러군데 소개를 받았지만 썩 맘에 드는곳은 없었었거든요 드디어 맘을 먹고 겨울에 수술을 했어요~이제 8개월째 되는데요~~ ㅎㅎ^^ 정말 염증끼도 없고 수술이 너무 깔끔하게 잘된것이 맨날 사람들을 만나서 돌아 다니고 싶어지고 지금부터 벌써 약속을 잡고 있답니다 와~~ 이렇게 인생이 행복하게 생각될 줄 몰랐어여 정말 진작에 할껄....상담은 작년 여름에 받았었거든여~ 그래도 혹시나 또 두려운 마음에 겨울까지 기다렸었거든여 요즘 너무 너무 행복해요~~~^^ 혹 저처럼 재수술을 원하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하루라도 예쁜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