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目 | 들창코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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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会 | 1,213 | 制定日期 | 2011-06-27 | ||
학창시절 내내 들린코 때문에 놀림 받았었는데,
이제는 그런 놀림따위 받을 일이 없어서 행복합니다ㅋㅋ
예전 코는 코가 들려있어서 콧구멍이 적나라하게 보이고
콧대도 낮아서 얼굴에 윤곽이라고는 절대로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형 후에는 코끝이 내려오니 콧구멍도 예전처럼 보이지 않고
미간 사이에 콧대도 생겨서 얼굴에 윤곽이 잡혔습니다 ㅋㅋ
남자는 낮더라도 콧대는 꼭 있어야 한다는걸 성형하고 깨달았어요 ㅋ
아파도 병원에는 절대 안갔었는데,
성형 결심하면서 병원에 참 많이도 들락날락 거렸네요ㅋ
병원은 어디로 갈까 고민도 많았는데, 솔직히 귀차니즘이 심해서
네이버에 남자코는 어디가 잘하는지 검색좀 해봤더니 여러개가 나오더라구요
정말 남자만 전문으로 하는것 같은 병원이랑 노봉일처럼 원장님 이름 내걸고 하는
성형외과가 왠지모르게 믿음이 가서 노봉일까지 세군데 상담 받았어요
거의 뭐 권하는건 비슷했구요,
유독 어떤 병원은 하라는게 너무 많아서 기가 차더군요...
사람을 인조인간으로 만들려는 것도 아니고...
전후사진도 보고 하면서 마음이 끌렸던 곳이 노봉일이여서
상담 받고 딱 결정했습니다. 난 여기서 받는다! 이렇게요 ㅋㅋ
수술은 수면마취해서 자고 일어났더니 끝나 있었구요,
통증같은것도 없었고 수술 후에는 코 막아놓았던것만 빼면..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머리 감는것도 머리가 짧아서 그닥 불편하지 않았구요.
수술 후에 치료받으러 갈 때마다 반겨주시고
어디 불편한데 없냐고 물어봐 주셔서 감사했어요ㅋㅋ
수술 한지도 한달이 다되가네요ㅋ 그때 병원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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