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目 | 꿈을 꾼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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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会 | 1,241 | 制定日期 | 2011-05-02 | ||
선생님 감사 드립니다
처음 병원을 찾을땐 제 상황이 너무 겁이나서 답답함으로 상담을 받으러 갔었지요 20여년을 코때문에 마음고생하면서도 빠듯한 살림에 7남매을 키우느라 저 자신을 위한 투자는 감히 엄두도 못내었는데 이렇게 수술을 받고 나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을 만나기전에는 제코가 흔들거려도 그것이 부작용으로 잘못되서 그런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제코가 들창코라는 것도요 선생님께서 코끝라인을 일자로 예쁘게 그려주실때 과연 내가 저렇게 수술할수 있을까 !!! 엄두도 못낼 상황이었거든요 . 햇볕이 비치면 실리콘인 제코가 혹여 비춰 보일까봐 손으로 늘 가려야했고 누가 코를 만질까봐 얼굴 근처만와도 본능적으로 상대방의 손을 밀어내고 날씨가 조금만 바뀌어도 어느날 부터인가 코끝이 빨게지기 시작해서 가슴이 두근거렸었지요 ... 상담글을 올렸을때 실리콘이 피부를 뚫고 나올수도 있다는 회신에 엄청나게 놀란 가슴으로 방문했던 병원.....
상담 메니저님과 선생님의 따뜻한 베려속에 저는 희망을 갖고 홀로 고민하던 나의 오래된 비밀과 아픔을 남편에게 고백하고 남편은 저의 아픔을 한순간에 끓어안아 주고 함께 방법을 모색하자고 했고 ,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학원도 보낼수 없었는데 군에입대한 형들의 뒤를 따라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도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아들의 장학금이 제가 치료하는데 힘이 되어주었어요 오늘 선생님을 뵈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입이 도저히 떨어지질 않아서 .... 늦동이 아들이 수술하고 돌아온저를 보고 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웃으며 반겨주네요 ..아 그리고 꼭 꿈을 꾼것같은데 제가 수술을 받으면서 계속 선생님께 뭐라고 말씀을 드린것 같아요 도데체 비몽사몽간에 무슨 실수를 한것인지 ..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지금 윗입술까지 테입이 붙어있고 목구멍으로 뭔가가 계속 넘어가서 조금 불편하지만 너무 감사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옮겨 봅니다
건강하셔서 선생님 손끝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선물해 주시고 더욱 번창하시는 선생님 병원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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