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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실장님 간호사언니들^^! 수술을 하고 한달동안은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간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좀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하는 편이라서;; 아주 사소한것까지 다 신경쓰느라고 말이죠 ㅋ 그래도 제 그런성격 덕분에 아무 탈 없이 회복까지 잘 마쳤다구 생각해요! 물론 원장쌤이 수술을 잘해주신 것도 있지만요..^^ㅋ 원래 코수술이라는게 완벽해지려면 3달도 넘게 걸린다고 하지만 지금 1달째인 별로 걱정이 없어요~ 휘어지거나 낮아지거나 뭐 그런 현상이 일어날거라면 벌써 시작됐겠는데 지금까지 수술하고나서 저 속썩인거 하나도 없었거든요^^ 처음에는 붓기 빼느라고 조금 힘들었긴한데 그건 제 체질이니깐 어쩔수없고; 수술 전에는 가장 걱정했던게 써지폼에 대한 거였어요! 다른병원은 대부분 실리콘을 권하더라구요~ (아닌데도 있었지만ㅋ) 그런데 노봉일쌤은 써지폼을 권해주셨고 처음에는 좀 생각치도 못했던 재료라서 거부감이 먼저 들었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까 나쁘게 생각할게 아니더라구요 ㅋ 상담 마치고 집에와서 찾아보니까 제가 알고있는 정보들이 잘못되었던것; 그래서 원장쌤 믿고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수술 잘 마친 지금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어렸을때부터 콧대가 너무 낮은게 한이 맺힐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는 그런 걱정은 절대 안하고 살 수 있을꺼 같아요! 예전엔 '눈만예쁜애'라고 친구들이 그랬었는데 엄마가 이제 저한테 '코도예쁜딸'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비를 선뜻 내어준 울 엄마와 저에게 새로운 코를 만들어주신 노봉일원장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제가 친구들한테도 소문 많이 낼게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