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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술한지 고작 4일째.......ㅎ.. 아직 테이프도 붙이고 있구 실밥도 아직 고대로 있는 상태이지만 테이프를 안떼봐도 알것같아요! 제 코가 예전에랑 다르게 변했다는걸....ㅎㅎ 수술하기 전에 젤로 고민했던게 테이프랑 붙이고 챙피해서 학교 어떻게 가나 싶은거였는데요 완전 쓸데없는 고민이었어요 ^--------------^ 지금 수능끝났다고 사복입고 다니니깐 걍 마스크 쓰구 다니는데 우리학교 아니지 우리반만 해도 코2명, 눈3명 벌써 해가지고 머 신기하게도 안보고 딴애들도 부러워하기만 해요ㅎㅎㅎ 전 여기서 수술한게 오빠가 작년에 여기서 해서.....^^;;; 오빠도 진짜로 잘댔거든요~! 첨에 오빠가 수술한다구할때 미쳤냐구 무슨 남자가 수술을 하냐구 그랬는데 진짜 수술하구나니까 딴사람처럼ㅎ 진짜 코만 바꼈는데도 얼굴이 다 바뀐거같은 모습이었거든용ㅎ 그거 맘에들어서 저도 노봉일쌤 믿구 여기서 했어요~ 오빠얘기하면 할인해주겠구나 하구 기대했는데 걍 수능봤다고 할인해줘서 더 좋았음.....ㅎ 암튼 소개루 가서그런지 아님 원래그런지 진짜 친절하시구... 수술이 잘된거같은 느낌이라선지 먼가 걍 생각하면 다 좋은거가테요! 아직 일주일도 안된 새내기;라서 확답은 못하지만 사람이 느낌이라는게 이짜나요 ㅎ 아 맞다. 글고 생각보다 진짜 덜부었어요 상담할때 실장언니가 원장쌤이 수술 노하우가 있으셔서 붓기도 안많고 멍도 안든다구 했는데 다 믿지는 않았거든요^^;;;;;; 원래 다 좋게 얘기하니까 그런거겠지 했는뎅 오~ 우리반에 저말구 딴애도 코 했다고 했자나요? 걔도 그냥 낮은코였고 실리콘으로 하고 코끝에 귀연골하고 했다는게 걔는 저보다 더 부어가지고 마스크써도 눈도 부어있고 그래요ㅎ 딴애들이 걔랑 저랑 비교하면서 전 진짜 안부었다고 그러면 먼가 으쓱해지능ㅎㅎ 헐.... 쓰다보니까 뭐 쓸데없는 얘기만 쓴듯..ㅜ 금요일 오전에 실빼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