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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억나시죠? 수술 후 피노키오처럼 아주 높았던 코 그리고 빨갛고 약간 휘기까지 했었던 제코 ... 제가 작년 12월에 강남역 근처 박00 성형외과에서 코를 높이겠다고 수술을 했었답니다. 수술 전 제코가 아주 못생긴것 아니였지만 그래도 좀더 뚜렷한 이미지를 만들고 싶어 욕심부려 수술을 결심했는데 욕심이 과했던지 에휴~ 수술 하고 코가 더이상해졌어요. 코가 너무 높아 피노키오 같고 눈썹 부위부터 콧대가 세워졌고 게다가 염증까지 생겨 고름이 나오고 한달을 하루같이 병원다니녀 짜내기도 하고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온갖 고생은 다했습니다. 남들은 쉽게 잘만 하는 수술인데 왜 나만 이런일이 생긴건지... 염증이 가라 앉은 듯 하다가 다시 생기고 정말 수술하고 자살하는 사람의 말이 남의 말이 아니더군여ㅜ.ㅜ 수술 했던 병원가서 말하는것도 지치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고하고 그렇게 울고 지내다 5월경 친구가 소개시켜줘 노봉일 성형외과 상담을 받으로 왔었습니다. 먼저 코안의 보형물을 꺼내고 염증을 치료하고 수술을 다시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11월말에 다시 수술 받았습니다. 귀뒤 연골을 다시 떼서 수술을 받았는데 지금 너무너무 편안한 마음입니다. 코 너무 예쁘게 잘 된거 같아요. 처음부터 원장님을 알았더라면 그렇게나 고생스러웠던 과정 거치지 않았을 거고 지금쯤이면 스키장에서 스키도 타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었을텐데... 수술한지 이제 보름정도 되었는데 비교적 붓지도 않았고,빨간것도 없고 주변에서 다들 예쁘다고 하시네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원장님 이렇게 세상이 다르게 보일 수가 없어요. 제가 소문 많이많이 내고 다닐께요. 제글 보는 다른 분들도 혹시 코 수술 하실거면 꼭 노봉일 원장님께 하세요. 제가 보장한다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