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目 | 눈이 큰 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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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会 | 2,921 | 制定日期 | 2007-12-14 | ||
메리크리스 마스~
다들 잘 지내시나여?
저 기억하실려나 모르겠네요.
실명을 말하기가 좀 부끄러운데..
눈작고 저희 언니도 저희엄마도 똑같이 생긴눈이고 수술할때 원장님이 디자인하시는데 간지럽다고
막 웃어 가지고 원장님이랑 간호사언니들 힘들게 했었는데
기억나시죠?
이제 수술한지도 어언 두달이 되어가고 있는데
아직 솔직히 부자연스러운거 같아요.
아직도 좀 부어있다고 해야하나?
근데 진~짜루 예전눈의 두배가 되었다니까요?
앞트임하고 눈매교정술 같이 했는데
제가 센티까지 쟀잖아요
예전에는 눈이 거의 실처럼 보였는데 지금은 8mm는 되는거같아요.
언니가 신기하다며 자로 쟀거든요.
울 언니 임용고시 끝나서 조만간 수술 할 예정인데
(임용고시 낙방했지만 엄마가 수술 해주신다고 햇거든요.)
당연히 예쁘게 해주실거죠?
그래도 제눈보다 더 예쁘게 해주시면~ 저 섭섭할거같은데
그래도 울언니니까 더 예쁘게 가능하면 예쁘게 해주세요^^
(저 착한 동생이죠? ㅎㅎㅎ)
두배로 커졌어도 일반사람들 눈정도 사이즈 밖에 안돼서 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뭘 그정도 가지고~라고 말할 수 도 있지만
제눈도 드디어 눈동자가 보여 서클 렌즈도 껴보고 예쁘게 눈화장도 할 수 있고 너무 좋아요!!!!
지금 아직 두달 밖에 안되어서 부기가 좀있고 화장 않하면 수술한 표시 나지만 그래도 넘 해피해요.
남친도 예뻐졌다고 하고 마스카라며 아이라인, 새도우 눈화장하면 예뻐 보이고 너무 좋아여.
예전에는 이런거 쳐다도 안봤거든여.(하면 더 우스워 보였어여ㅜ.ㅜ)
원장님 두배가 된 눈을 갖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언니 수술하러 갈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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