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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봉일원장님~~~ 추석은 잘지내셨어요? 그 전에 인사드리려했는데 참참 노느라 미뤄졌네요,,ㅋㅋ 여기서 사실 종아리 수술 받고 너무너무 좋아져서 진작에 인사한 번 드리려 했었는데 제가 좀 좋아지고 나서 놀러다니느라고 못했어요,,ㅋㅋ 제가 중3때부터 저주받은 하체였걸랑요,,운동한 것도 있었지만 워낙 하체가 튼실해서리 그리,,고 계속 서있는 일을 했더니 점점 불더라구요..사실 치마입어도 바지입어도 다리 안예쁘면 진짜 꽝이거든요,,바지입으면 된다지만 다리가 이뻐야 바지 맵시도 산답니다. 펑퍼짐한 옷 입을 수도 없고..케케,. 수술받고 나서 1,2주는 잘 모르겠더니 지금은 대만족이예요,,ㅋㅋ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무서워했었는데 걍 시술이더라구요..한 30분 했나..여하튼 제가 다리땜시 넘 고민해서 안올릴려다가 저같은 분들 많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옷 싹 다 바꾸고 집에 미니스커트 밖에 없어요,,엄마가 안춥냐고 난리예요,,ㅋㅋ 올 겨울 딱 붙는 부츠에 미니스커트로 미팅, 소개팅 휩쓸라구요,, 여하튼 노봉일 원장님 감사합니다..간호사 언니들도 넘 친절하구요,, 자다가도 웃음나와서 일케 올려봅니다~~ 점점 더 번창하셔서 저같은 사람들 구제해주세요~~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