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目 | 20살 새내기의 복코수술 후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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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会 | 1,967 | 制定日期 | 2011-05-25 | ||
이번에 20살 된 대학생입니당~^^ 제가 코끝이 뭉툭하고 동글동글한 복코여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입학하기 전에 코수술을 했어요~^^
성형외과를 어디로 가야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교회 지인분 중에
노봉일에서 코수술 하신분이 있어서 남자분이지만 노봉일 추천해 주셔서
저두 상담을 받게 됐어요~
원장님이랑 상담하는데 꼭 어디서 본 것 같은 그런 느낌,,,,,,^^;;
원장님께서 편하게 대해주시구 제가 물어보는거 하나하나
대답을 잘해주셔서 좋았어요~
제가 원래 걱정은 하면서도 뭐 꼼꼼히 알아보는 성격이 아니라
다른 병원은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상담 받고 이틀 뒤로 수술날짜 결정했구요
쓸데없이 걱정하는 성격 탓에 수술날까지 가족들좀 못살게 굴고
지인분께도 잘못되면 다 책임지라고~ 막 귀찮게 했었는데,
왜그랬었는지... 죄송~^^;;
제가 원래 건강체질이라 병원에도 잘 안다녔었는데,
수술대에 누우니까 그 오묘~한 기분...
이건 정말 수술대에 누워봐야 안다니까요~ ㅋㅋㅋ
그래두 간호사 언니가 말도 걸어주고 말하다보니까 긴장도 풀렸던 것 같아요^^
원장님 오셔서 마취 할 때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뒤는 가물가물~
저는 수면마취해서 수술 내내 푹~ 자고 일어났어요 ㅋㅋㅋ
이틀동안 수술걱정에 잠을 잘 못자서인지 마취 깨고 나서는 몽롱~하면서도
개운한 그런 느낌?ㅋㅋ
제가 복코인데 콧대도 낮아서 코끝성형이랑 콧대 같이 했거든요~
써지폼? 그거 처음 봤는데 이게 내 코속에 들어간다니 신기하더라구요~
지금도 제 코 보면서 코안에 들어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신기~신기~^^
수술하고 집에 와서는 눈 붓지 말라고 병원에서 알려준대로 냉찜질 했구요
엄마가 부기 빨리 빠지라고 단호박 쪄주셔서
저는 그거 일주일동안 질리도록 먹었어요ㅠ
처음에는 달달~해서 먹기 좋았는데 먹다보면 은근히 질린다는..ㅋ
1주일 뒤에 실밥이랑 테이프 제거하구 쨘~ 변신한 코보면서 감격의 눈물이~ㅋㅋㅋ
복코여서 수수전에는 수술하고도 큰 변화가 없으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콧대가 높아지구 코끝이 오똑해지니까 완전 이미지 변신~!!^^
제가 엄마 닮아서 복코인건데 엄마가 제 코 보더니 은근 부러움의 시선이~^^
대학 들어가서는 다이어트도 열심히 해서 얼굴이 날렵해 지니까
코가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코가 정말 얼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긴 해요~^^
그동안 회복되는거 사진 찍었으면 후기에 사진도 올렸을텐데..
대학에 적응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찍어 놓은 사진이 없네요ㅠ
이렇게 이쁜 코 만들어 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당~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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