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目 | 코수술 후 행복한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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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会 | 813 | 制定日期 | 2011-10-24 | ||
코수술 후에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여대생 후기 올려드려요^^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이 춥네요;;
작년에는 이렇게 추운날씨에 코때문에 마음은 얼어붙어버렸는데
올해는 날씨는 추워도 마음만큼은 따뜻함을 간직하면서 지낼수 있게되었답니다.
코수술전 코끝이 짧고 콧대도 낮은 저의 코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대학교 입학하니깐 공부보다는 얼굴에 관심이 더 가게되고...
어떻게 보면 비교할필요도 없는데
친구들과 학교다니면서 다른 대학생들과 비교를 하게되고 ㅠㅠ
나홀로 열등감에 사로잡혀 버렸었죠...
어떻게 해야지 예뻐질까? 고민도 해보고..
솔직히 고민하기도 전에 성형해야 한다는것은 느끼고 있었어요.
그래도 무섭고, 성형후에 재수술하는분들의 글만봐도
내가 혹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포기하고..
1년 휴학을 하고 올해 3학년,
제 꿈이 이루워진 올해 입니다.
대학 친구가 같이 수술하자며 말을 꺼냈고
혼자는 무서웠고 두려웠기에 둘이 용기를 내어 수술했던 올해 입니다.
더운 여름에 수술을 해야했는데
올해 여름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병원에 수술날과 치료받으로 가는날 내내 비가 왔었어요.
어른분들이 비오는날 무릎이 아프다 이런말을 하시자나요?
저도 비오는날 수술하면 그럴까했는데...아니네요~^^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지금생각하면 정말 웃음밖에 안나와요~
비오는날 친구랑 테이프랑 실밥 제거하고 치료받으로 가는것이 힘들었고
친구보다 제가 붓기가 조금 있어서 걱정을 했던것 외에는 다른걱정은 없었어요.
올해 여름은 비만 왔던 여름으로 기억되면서
저의 코가 변화된 여름이라는 것이 같이 기억될꺼같네요.
지금은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있고요~
남들과 비교 안하고 혼자 고민하지도 않고 지낸답니다.
올해 수능보는 친척동생,
수능 끝나고 코수술할 생각만 하던데 수능 잘보고
코수술도 제코처럼 예뻐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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