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 발칙한 여우들은 콧대부터 다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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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231 | 등록 날짜 | 2009-01-05 | ||
어딘지 모르게 자신감있고 당차 보이는 그녀들. 요즘 인기 있는 여성들은 소위 '쿨'한 성격의 여성들이다. 과거에는 단아한 매력의 여성이 인기를 끌었지만, 요즘은 자신의 의견을 솔직히 피력할 줄 아는, 당당한 여성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에는 여자가 드세보인다, 잘난 척 한다는 말을 들었을 법하지만, 요즘은 도도하고 당찬 매력을 뽐낸다며 오히려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당당해 보이는 여성들은 도도해 보이는 눈빛과 오뚝한 콧날로 자신감을 드러내곤 한다. 특히 요즘처럼 외모가 제 2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는 여성들의 당당함이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봉일 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과거에는 약간 뭉툭해 보이고 동글동글한 코가 복코라며 미의 상징으로 여겨졌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높은 콧대를 선호하다가 이것도 변하고 있는 추세라며 코성형의 트렌드가 시대별로 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코성형은 콧대를 높이는 것보다 모양이 자연스러운 것이 관건이다. 기존에는 무조건 높고 오뚝해 보이는 코를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버선코, 날렵코 등 코의 모양이 더 중요시되고 있다.
예전에는 모양보다는 높이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보형물의 역할이나 기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의 보형물을 선호하는 추세다. 거기다 필요시 쉽게 제거할 수 있는지 등 보형물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코성형을 결정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이처럼 코성형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실리콘, 고어텍스에 이어 써지폼이라는 보형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써지폼은 고어텍스와 실리콘의 장점을 보완한 보형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리콘은 모양변형이 자유롭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쉽고 복원도 쉽지만, 고어텍스는 말랑말랑한 소재이지만, 제거할 때 쉽지 않다.
반면 써지폼은 고어텍스처럼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리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변형이 적다.
한편 코성형 전문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양측 콧구멍 사이의 비주는 콧망울 선보다 1∼2mm정도 아래로 나와 비주가 보이는 것이 적당하다며 아름다운 코의 기준과 최신 트렌드를 설명했다.
따라서 콧등을 무리하게 높이거나 피부에 압박을 줄 정도로 크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 최근 유행하는 버선코 모양에 대해 노 원장은 코와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100도 내외의 살짝 들린듯하며 콧등의 선이 완만한 곡선을 주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도움말 =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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