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빅뉴스] 성형수술, 시작 전에 제대로 알고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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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864 | 등록 날짜 | 2009-03-06 | ||
성형수술, 시작 전에 제대로 알고 하자?
이영애 기자, bignews@bignews.co.kr
등록일: 2009-03-06 오후 2:52:23
과거 성형수술이 자신의 만족과 남들에게 보여주려는 ‘과시형’이었다면, 최근에는 취업, 결혼 등을 위한 ‘생계형’으로 바뀌었다. 자신의 콤플렉스 극복과 자기만족은 물론 ‘제2의 능력’인 외모를 위한 하나의 자구책인 셈.
때문에 많은 이들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미용을 위한 성형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단순한 시술이 아닌 말 그대로 ‘수술’이기 때문에 경솔한 판단과 마음가짐은 금물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노봉일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성형수술에 대한 주의점 등을 알아봤다.
◆ 성형수술 전 사전 검사는 필수
수술을 결심 했다면 우선 지병의 유무를 병원에 알리고 수술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고혈압, 간이나 뇌의 질환, 심장질환의 병증은 물론 피임약, 아스피린 같은 약물의 복용도 물론이다. 특히 중년이 넘어서는 나이에 수술을 받고자 한다면 회복 기간 등의 고려사항으로 인해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과 검사가 필수이다. 이러한 사전 검사를 무시한 수술은 추후 부작용 등의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성형수술도 나이를 고려해야
10대에는 코성형, 얼굴 윤곽수술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개개인 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10대에는 신체가 발달 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형수술은 성장이 끝나고 골격이 완성된 20대 초․중반부터가 가장 적합하다. 노화를 대비한 PRP자가혈피부재생술, 지방유래세포이식술 등의 수술은 20대 후반부터 30대가 적기이다. 노화가 보이기 시작하는 40대에 보다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 성형외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비전문의
현행 의료법상 특정분야 전문의 자격이 없다고 해서 그 분야의 진료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성형수술 역시 성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한 의사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따라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성형수술을 할 수 있지만,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고 싶다면 따져볼 것이 있다. 우선 병원의 이름이나 외부간판 등에 성형외과가 들어있지 않고 진료과목에 성형외과라고 적혀 있다면,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닐 수 있다. 간혹 일부 병원에서는 성형외과를 크게 표시해 두어 환자들에게 착각을 일으키는 사례가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의 진위를 구별하려면 성형외과전문의단체의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성형코리아(www.prskorea.co.kr)에 접속해 의사이름이나 병원명을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도움말 = 압구정 <노봉일 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싸이더스HQ 가수분과 성형자문의, Ei21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성형자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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