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부분비만 개선, 원인부터 파악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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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185 | 등록 날짜 | 2009-08-12 | ||
부분비만 개선, 원인부터 파악해야
| 기사입력 2009-08-12 11:51
최근 많은 여성들이 여름의 절정을 맞아 다이어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은 여름을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 하지만 단 기간 다이어트에 매진한다고 해서 쉽게 빠질 살이 아니다. 실제로 이 경우에는 성공에 비해 실패의 '쓴맛'을 볼 확률이 높다.
왜 그럴까? 원인은 바로 부분적인 비만이다. 몸매의 라인을 잡아주는 '주요부위'의 살들은 생각처럼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쉽게 티가 나지 않는다.
부분비만은 지방조직 비대에 의한 순환장애로 지방 축적 현상이 악화되는 일종의 부분 비만 상태로 주로 엉덩이나 팔뚝, 허벅지, 복부, 얼굴의 경우에는 볼 살, 이중 턱으로 나타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우선 근육과 지방에 피로가 추적되면 혈관이 수축된다. 이는 곧 혈액의 순환장애로 이어져 정맥에서 회수되지 않은 수분 및 영양분이 세포내에 머무르게 되면서 부종이 시작되는 것이다.
림프절(임파절, lymph node)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는 주로 얼굴 붓기에 영향을 준다. 림프절에 이상이 생기면 혈관속에 원활한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질 않아서 지방분해의 필수요소인 산소부족으로 인해 신체의 각 부위에 살이 찌거나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무엇보다 운동 꾸준한 운동, 운동 중에서도 유산소와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더불어 식이요법도 신경 쓰자. 부분비만은 평소에 편식을 심하게 하는 사람, 동물성지방 또는 당분 등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가 쌓인 사람, 임산부 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매일 2ℓ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식이섬유,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야채, 과일을 섭취해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다방면으로 노력해도 쉽지 않다면, 부분비만을 개선할 수 있는 시술 분야도 참고해보자. 특히 최근에 성행하는 '플라즈마리포'는 일명 '몸매조형술', '지방파괴술'등으로 불리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플라즈마리포는 일본에서 개발하여 특허 받은 '플라즈마광'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융해술이다. 우선 국소마취 하에 시술하므로 마취에 대한 부담이 적고, 얼굴, 턱, 발목, 종아리 등 기존의 지방흡입이 어렵거나 시술 후 회복기간이 길었던 부위, 그리고 조밀한 시술이 어려운 국소부위에도 유용하다.
더불어 플라즈마광의 지혈작용으로 출혈이 미미하고, 주사바늘 정도 굵기의 가느다란 케뉼러를 이용하므로, 비교적 외상이나 붓기가 적고, 시술 직후에도 티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
이러한 플라즈마리포는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빼기 어려운 부위인 복부, 팔뚝, 겨드랑이, 옆구리, 허벅지 등 바다라인의 일정 부위가 고르지 않은 부위의 라인을 매끈히 교정하는데도 용이하다. 플라즈마광의 열작용에 의한 콜라겐 증대를 통해 이중턱, 얼굴살 등의 지방제거, 팔자주름 개선 후에도, 늘어진 피부의 탄력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노봉일 원장
출처 : 노봉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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