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 GRP, 마스터필러로 동안을 꿈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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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605 | 등록 날짜 | 2009-05-19 | ||
GRP, 마스터필러로 동안을 꿈꾸다
기사입력 2009-05-19 09:57
동안(童顔)이란 말 그대로 '어린아이의 얼굴' 혹은 '나이 든 사람이 지니고 있는 어린아이 같은 얼굴'이라는 뜻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금보다 더 맑고 젊고 탱탱한 피부를 생각하기 마련이며, 노화가 진행되는 나이에는 더욱 절실하다.
최근에는 동안트렌드, 열풍이 불어오면서 조금이라도 젊게 보이려는 이들의 노력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피부 마사지샵에는 중년의 남성들의 발걸음이 증가한 이색적인 풍경과, 아직 20대에 불과한 여성들도 하나둘 늘어가는 주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실정. 이는 동안 트렌드의 파장도 물론이지만, 외모에서 오는 자신감과 능력이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가운데 성형외과 전문의 노봉일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동안'을 위한 시술에 대해 알아봤다.
◆ GRP, 지방유래줄기세포와 PRP의 만남
얼굴의 볼륨을 증대하여 좀 더 어려보이기 위한 시술은 많다. 그중에서도 자신의 잉여지방을 채취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이나, PRP(Platelet Rich Plasma, 자가혈피부재생술)즉, 본인의 혈액에서 원심분리 후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추출하여 이식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자가지방이식의 경우에는 시술 후 상당기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이식된 지방이 생착 될 동안 피부의 착색이나 굴곡이 생기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한편 PRP의 경우에는 피부가 전체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볼륨감은 부족했다. 이러한 부분들이 최근 'GRP'가 주목을 받는 이유가 될 수 있다.
GRP(Graft PRP)는 앞서 언급한 자가지방이식(미세지방이식술)과 원심분리에 의한 PRP(자가혈재생술)의 시술 원리를 바탕으로 지방은 물론 지방유래줄기세포와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혼합하여 주입하는 시술로써 피부재생을 비롯해 탄력, 개선, 미세지방이식으로 인한 볼륨 증대를 기대한다.
◆ 마스터필러, 인공제제 아닌 비수술 요법
한편 인공제제가 아닌 본인의 혈액을 이용한 '마스터필러(플라즈마 겔)' 역시 큰 반향을 부르고 있다. 마스터필러는 채혈 후 절반가량을 추출할 수 있는 PPP를 이용해 레스틸렌, 쥬비덤, 레디어스, 아쿠아미드 등 인공제제가 아닌 자신의 조직을 이용한 필러이다.
추출한 PPP중 일부를 1cc 실린지에 나누어 담아 P&C kit 가열장치(Heating block)에 넣어 70˚C에 5분, 90˚C에 8분 동안 처리한 후 처리된 PPP를 5분 냉각장치(Cooling block)에 넣어 처리 후 사용하게 된다.
마스터필러는 각종 필러제제를 자가혈을 이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때문에 이물감이나 약물반응 등에 대한 부담감이 거의 없으며, 특히 인공 필러제제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진피 및 피하지방층으로 주입된다.
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노봉일 원장
출처 : 노봉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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