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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리존뉴스] 여신 포스의 완성은?
조회수 6,078 등록 날짜 2008-10-08
‘이마 미인’, ‘광대 미인’ 등 많은 미인들이 있지만, ‘코 미인’은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인 듯하다. 최근에는 ‘버선코’라 불리는 코가 유행하며 여성스럽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선코는 콧등의 높이보다 코끝의 높이가 높아서 버선코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지는 이름이다. 버선코의 경우 여성스러우면서 귀엽고 세련된 맛을 주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버선코를 선호한다. 또, 측면에서 보았을 때 아름다운 코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코 역시 버선코와 마찬가지로 높이 보다는 코끝의 모양을 중요시 여기는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최근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술은 코 끝을 보다 세밀하게 다듬어 자연스럽게 보이는 모양이나 도도한 카리스마를 표출할 수 있는 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보형물에 대한 인식도 변하며, 최근에는 실리콘, 고어텍스에 이어 써지폼이라는 보형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써지폼은 고어텍스와 실리콘의 장점을 보완한 보형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리콘은 모양변형이 자유롭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쉽고 복원도 쉽지만, 고어텍스는 말랑말랑한 소재이지만, 제거할 때 쉽지 않다. 반면 써지폼은 고어텍스처럼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리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변형이 적다. 한편 코성형 전문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양측 콧구멍 사이의 비주는 콧망울 선보다 1~2mm정도 아래로 나와 비주가 보이는 것이 적당하다”며 아름다운 코의 기준과 최신 트렌드를 설명했다. 따라서 콧등을 무리하게 높이거나 피부에 압박을 줄 정도로 크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 최근 유행하는 버선코 모양에 대해 노 원장은 “코와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100도 내외의 살짝 들린듯하며 콧등의 선이 완만한 곡선을 주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노 원장은 “성형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모양을 할 것이냐가 아니라 나에게 어울리는 코를 하는 것”이라며 “숙련된 전문의와 시뮬레이션을 분석한 뒤 시술 방향을 정할 것”을 당부했다. 도움말 =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프리존뉴스 김영덕 기자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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