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 콧대 높은 미소녀가 진정한 미소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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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541 | 등록 날짜 | 2008-12-16 | ||
한때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휩쓴 '단백질 인형' 열풍이 있었다. 단백질 인형은 '로리타 콤플렉스'와 연계하여 미소녀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어 남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를 이용하여 연예계에서도 화보나 뮤직비디오를 단백질 인형을 연상케 하는 여성들을 등장시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일본에서 시작된 '코스튬 플레이' 역시 미소녀에 기반을 두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얀 얼굴에 오뚝한 코, 그리고 큰 눈망울은 여성의 미를 결정짓는 기준이었기에 이 역시 모든 남성들의 로망이 되었다. 이처럼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미소녀들은 한결같이 비슷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최근 외국의 한 과학자가 만든 '사이보그' 역시 이같은 미적기준에 기반을 둔 여성상을 나타내고 있다. 남성들이 한 눈에 반하는 여성스타일은 주로 순백의 얼굴과 긴 생머리, 그리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눈과 도도한 콧대, 그리고 앵두같은 입술이 있다. 그중 여성들이 가장 따라하기 힘든 것이 코이다.
코는 얼굴의 이미지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얼굴형과 마찬가지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골격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쉽게 고쳐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몇몇 사람들은 매일 콧대를 세우기 위해 습관적으로 코를 올리는 버릇이 있다고 농담처럼 말하지만 이 역시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가 없다.
따라서 코를 높이거나 자연스럽게 예뻐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성형을 하는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코는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행하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노 원장은 또한 점점 서구화되는 외모의 트렌드에 따라 오뚝하고 약간 들린듯한 버선 모양의 코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과거 코 성형을 경험한 사람들 역시 모양이나 크기 등의 이유로 코재수술을 받는 사례 역시 증가 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코 성형을 원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점점 전문적인 성형을 원함에 따라 최근에는 실리콘과 고어텍스의 특징을 살린 '써지폼'과 같은 보형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코 성형에 주로 쓰이는 '실리콘'은 주물과 복원이 쉽지만, 소재가 단단하여 자연스럽지 않고, 고어텍스는 말랑말랑한 소재이지만, 제거할 때 쉽지 않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써지폼'은 '고어텍스'처럼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리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변형이 적다.
이렇듯 '써지폼'은 성형틀이 녹아내리는 현상을 현저히 줄임으로써 변형에 대한 부담을 덜었기 때문에 코끝모양이나, 콧대를 성형 하고자는 이들과 코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도하게, 혹은 매혹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코의 모양이 중요하다. 미소녀, 완소녀의 포스를 갖고 싶다면 올연말에 매혹적인 체인지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도움말 = 강남 노봉일 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출처 : 노봉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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