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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 제대로 알자 기사입력 2009-03-10 17:42 쌍꺼풀 수술은 기본이라며? 성형의 사회적 대중화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성형을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지만, 그릇된 소문과 정보로 인해 혼란과 착오를 겪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성형외과 전문의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쌍꺼풀 수술에 대한 '소문과 진실'에 대한 몇 가지를 알아봤다. ▲ 쌍꺼풀 테이프를 이용해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테이프나 풀을 사용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쌍꺼풀이 보일 수 있긴 하지만, 오랜기간 사용 시에는 염증, 눈꺼풀 쳐짐, 주름 촉진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더 큰 수술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 절개법은 매몰법에 비해 부자연스럽다? 절개법은 매몰법에 비해 부자연스럽게 보인다고 오해하는 것이다. 눈의 모양, 피부와 지방의 상태에 따라 적당한 모양의 쌍꺼풀을 만들면 절개법도 충분히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즉, 눈의 조건에 따라 시술법의 차이가 있으며, 수술 결과 역시 개개인마다 다르므로 자연스러움을 논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눈꺼풀의 피부가 늘어져 있거나 다량의 지방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 뚜렷하고 시원한 쌍꺼풀 선이 요구되는 경우라면 절개법이 적합하며, 눈꺼풀에 지방이 적고 늘어져 있지 않아 피부절제가 필요없는 경우, 눈을 감는 근육이 두껍지 않은 경우에는 매몰법이 유용하다. ▲ 매몰법은 쌍꺼풀이 풀릴 수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두 수술 방법 모두 풀릴 가능성이 있다. 비록 수술의 방법에 차이가 있는 절개법과 매몰법을 비교하자면 매몰법으로 수술한 쌍꺼풀이 풀릴 확률이 높긴 하지만, 두 수술 모두 노화에 따른 피부 쳐짐 등을 원인으로 풀어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피부를 절제하고 다시 쌍꺼풀을 잡아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 수술 후 찜질을 꾸준히 해야한다? 냉찜질이나 온찜질은 한 번에 15분 이상하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으며, 부기가 심해질 수 있으니 10분 정도 짧게 반복해서 해주는 것이 좋고, 눈을 치켜뜨는 연습을 수시로 하는 것도 부기 빼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쌍꺼풀 수술 후에는 물 세안을 하기 보다는 눈가에 끼는 눈곱을 면봉으로 떼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쌍꺼풀 수술 후 눈이 가려워 비비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상처가 덧나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도움말 = 압구정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싸이더스HQ 가수분과 성형자문의, Ei21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성형자문의, 네이버 건강의학 위촉 상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