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 둔해 보이는 인상의 그녀 복코 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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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914 | 등록 날짜 | 2008-09-30 | ||
코끝이 뭉툭하고 콧대가 전반적으로 낮아 둔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쉬운 복코. 예전에는 '복'을 준다고 하여 복코라고 불렸지만 요즘에는 착하다 못해 어딘가 모르게 둔해 보여서 그다지 좋은 의미를 뜻하지 않는다.
게다가 눈꼬리가 쳐져서 축 늘어진 경우, 더욱 인상을 둔해 보이게 하고 심지어 게을러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이런 인상을 가진 사람들이 코와 눈성형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복코는 세련되거나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 서구적인 외모를 지향하는 요즘 트렌드에 걸맞지 않는다.
'복코'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녀들. 과연 방법이 없는 걸까.
◆ 높이보다는 모양이 관건
예전에는 코가 무조건 높아야 아름다운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최근에는 높이보다 자연스러움이나 모양을 더 중요시하여 수술에 사용되는 보형물도 다양해 졌다.
코의 길이는 얼굴 길이의 약 3분의 1정도이며, 높이는 코의 길이의 5분의 3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코의 모양새는 반측 면에서 눈썹에서부터 콧대로 이어지는 선이 부드러운 곡선형태를 이루어서 코끝까지 연장되어야 한다. 또, 정면 상에서 콧대는 이마의 양 미간선상에서 곧은 형태로 내려와야 하며 측면상에선 코끝은 약간은 들린듯하게 입술과 코끝이 이루는 각이 95∼105도의 각을 이루는 것이 아름답다.
이처럼 코성형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실리콘, 고어텍스에 이어 써지폼이라는 보형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써지폼은 고어텍스와 실리콘의 장점을 보완한 보형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리콘은 모양변형이 자유롭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쉽고 복원도 쉽지만, 고어텍스는 말랑말랑한 소재이지만, 제거할 때 쉽지 않다.
반면 써지폼은 고어텍스처럼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리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변형이 적다.
한편 코성형 전문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양측 콧구멍 사이의 비주는 콧망울 선보다 1∼2mm정도 아래로 나와 비주가 보이는 것이 적당하다며 아름다운 코의 기준과 최신 트렌드를 설명했다.
따라서 콧등을 무리하게 높이거나 피부에 압박을 줄 정도로 크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 최근 유행하는 버선코 모양에 대해 노 원장은 코와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100도 내외의 살짝 들린듯하며 콧등의 선이 완만한 곡선을 주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도움말 =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출처 : 노봉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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