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 코 콤플렉스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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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661 | 등록 날짜 | 2008-08-07 | ||
올해로 27살인 백형식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나이는 한 살,한 살 늘어가는데 제대로 풀리는 일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취업을 하려고 해도 면접만 보면 불합격이고, 소개팅을 해도 영 시원치 않다. 평소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강했던 백씨는 이 모든 원인이 자신의 코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백씨의 코는 크고 납작하기만 해서 볼품이 없는데, 백씨는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자신의 코만 본다고 느낄 만큼 심한 콤플렉스에 빠졌다.
이처럼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모양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상이 많이 달라 보인다. 특히 동양인의 코는 서양인의 코보다 둥글고 콧대도 낮은 편이다. 동양인의 얼굴이 서양인얼굴에 비해 답답해 보이는 경우도 바로 이런 이유이다.
이같은 이유들로 코성형을 하려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코성형을 하고 있고 코 성형은 더 이상 쌍꺼풀 만큼 보편화되어 있고 더 이상 낯선 단어도 아니다.
특히 코 성형을 하는 이유가 단순한 부상의 치료보다도 좋은 인상, 호감가는 얼굴, 자신감 등을 가지기 위해서라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코성형 전문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원장은 최근에는 코성형이 단순히 미용적인 차원에서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의 이미지와 인상을 개선하기 위해 하는 것으로 의미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노 원장은 자신을 남들에게 보다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이 필요해지며 코성형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코성형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실리콘, 고어텍스에 이어 써지폼이라는 보형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써지폼은 고억텍스와 실리콘의 장점을 보완한 보형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리콘은 모양변형이 자유롭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쉽고 복원도 쉽지만, 고어텍스는 말랑말랑한 소재이지만, 제거할 때 쉽지 않다.
반면 써지폼은 고어텍스처럼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리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변형이 적다.
도움말 = 노봉일 성형외과 노봉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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