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 매부리코 때문에 결혼도 못한 그 남자 추석이 괴로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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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874 | 등록 날짜 | 2008-09-04 | ||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옛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추석은 수확의 계절이요 풍요롭고 넉넉함의 상징인 계절이다. 이런 이유들로 추석이면 일가친척들이 모두 모여 그 풍요로움을 만끽하곤 한다.
그런데, 다들 즐거워하는 이런 추석이 달갑지만은 않은 사람이 있다. 바로 서울에 사는 회사원 김지운씨(34세)다. 김씨는 명절때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이 부담스럽다.
이유인 즉 부모님께서 결혼은 언제 하냐고 늘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또 다른 친척분들도 다들 김씨의 결혼을 궁금해 하신다. 김씨는 이런 이유들로 명절이 오면 매우 부담스럽다.
김씨는 자신이 결혼이 늦은 이유에 대해 코 콤플렉스 때문이라고 주저앉고 말한다. 김씨는 매부리코인데, 코를 다치는 바람에 살짝 휘어지기 까지 했다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코를 가리게 되고 몇 번 기회가 있었는데 소심한 모습으로 비춰 여성들이 만나길 꺼려 한다며 자신없는 말투로 하소연했다.
이처럼 코는 얼굴에 중심에 있기 때문에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대인기피증까지 걸릴 만큼 심각한 콤플렉스를 초래한다.
이에 대해 코성형 전문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코는 얼굴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부위이기 때문에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다며 매부리코나 복코인 분들이 교정을 원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코성형을 고려하는 남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보형물의 장단점을 보완한 써지폼이라는 보형물이 각광받으며 코성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실리콘은 모양변형이 자유롭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쉽고 복원도 쉽지만, 고어텍스는 말랑말랑한 소재이지만, 제거할 때 쉽지 않다.
반면 써지폼은 고어텍스처럼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리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변형이 적다.
올 추석에도 코 콤플렉스 때문에 부모님 앞에 배우자와 함께 가지 못 했다면, 코성형으로 자신감을 되찾아보는 건 어떨까.
도움말 = 노봉일 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출처 : 노봉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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