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빅뉴스]문근영, 소희, 한가인, 민효린의 얼굴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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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469 | 등록 날짜 | 2009-11-19 | ||
문근영, 소희, 한가인, 민효린의 얼굴은?
이영애 기자, bignews@bignews.co.kr 등록일: 2009-11-19 오후 2:34:16
수능이 끝나자 압구정, 강남 일대의 성형외과는 수험생을 문의와 진료예약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실제로 강남 압구정의 N성형외과의 관계자는 “지난 달(10월)에 비해 수술 예약 및 문의가 40%가량 증가했다”고 귀띔한 뒤, “또한 최근에는 자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성형에 관한 자료 수집이나, 진료문의를 하는 수험생 학부모들의 사례도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현상은 매년 이 시기(수능이 끝난 시기)에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으로써, 시간의 여유가 있고, 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콤플렉스의 개선, 미에 대한 욕구 등 외모에 더욱 신경 쓰고픈 수험생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망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닮고 싶어하는 마음 역시 강하게 작용하는 시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노봉일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연예인들의 얼굴을 분석해봤다.
◆ 문근영, 뭉뚝한 코끝이 아쉬워
문근영은 어여쁘게 생겼으나 굳이 아쉬운 점을 찾아보자면 코라고 할 수 있다. 심하지는 않지만 조금은 ‘주먹코’의 모양을 갖고 있기 때문. 코끝이 뭉툭한 이유는 코끝의 연골 자체가 뭉툭한 모양이거나 그 부위에 지방층이 많기 때문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 사람들에 비해 코끝의 피부가 두껍고 피하지방이 많아서 코끝을 아주 뾰족하게 만들기는 힘들다.
하지만 코를 뭉툭하게 만드는 원인을 없애주면 어느 정도는 코의 모양을 날씬하게 만들 수 있다. 문근영은 콧망울을 조금만 모아주고 코끝을 살짝 올려준다면 ‘국민 여동생’에서 벗어나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소희 둥근 얼굴, 무턱이 한몫
소희는 성형학적으로 볼 때 ‘미인’과는 거리가 있지만, 턱 부분이 둥글어 전체적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준다. 소희 턱은 일명 ‘무턱’으로 심한 경우에는 턱을 절단하여 앞으로 빼주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소희 정도의 무턱은 지방이식이나, 필러, 혹은 보형물로도 비교적 쉽게 보완할 수 있다. 한편 소희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무턱이 표시가 나지 않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코 옆도 꺼지게 되 젖살이 빠지면서 입이 두드러지게 튀어나와 보일 수 있다. 이때는 무턱을 교정해주면 현재보다 갸름하고 세련된 인상으로 바뀌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지금의 귀여운 이미지를 복합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 닮고 싶은 코를 가진 대표 연예인
한가인, 민효린의 코는 성형외과 전문의들도 감탄하는 코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며, 성형학적으로도 이상적인(서양인 기준) 코이다. 코의 생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각도’인데, 콧기둥과의 이상적인 각도는 30~45도 사이이며, 코와 입술각은 90~100도 사이인데 이들의 코가 바로 그러하다는 평이다. 특히 한가인은 살짝 코끝이 올라가 조금은 버선코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나, 혹은 옆에서 보았을 때에도 거의 손색이 없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견해다.
도움말 =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노봉일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노봉일성형외과 원장/ 싸이더스HQ 성형자문의/ Ei21엔터테인먼트 성형자문의 / (前)순천향대학병원 성형외과 교수/ (前)강릉의료원 성형외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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