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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성형 잘못되면 구축 온다던데.. 코재수술로 바로 잡아야 염증반응이 최소
조회수 804 등록 날짜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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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후 발생한 들창코, 일명 구축코는 재수술을 통해서야만 해결이 가능하다.

 

코성형은 눈성형과 함께 비교적 보편적인 성형수술로 분류된다.

실제로 얼굴에서 받을 수 있는 성형 중에서는 수술 방법 역시 어려운 편도 아니다.

그러나 수술 후 부작용과 염증, 재수술 빈도는 높은 편이다.

 

이는 일부 경험이 부족한 의사가 환자의 신체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수술을 진행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환자의 신체조건이 코성형에 알맞지 않았던 경우이기도 하다.

 

수술이 잘 되었음에도 신체 내부에서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 주변 세포들이 응축하거나 흘러내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여러 이유로 구형구축이 발생했다면 당연히 코재수술을 준비해야 한다.

구축이 한번 나타난 이상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이후 또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외모의 개선을 위해 받은 성형인 만큼 잘못된 수술을 바로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구축코를 바로잡기 위한 수술은 일반적인 들창코 수술과는 전혀 다르다.

이너바이탈 코재수술과 같은 교정법이 대표적인데, 구축이 일어난 원인을 제거해

구축이 다시 나타나지 않을 방법으로 코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다.

 

코재수술시 가장 먼저 보형물을 제거해야 한다.

비대층, 염증 등 구축코를 만든 원인이 바로 보형물이므로 이를 제거해야 더 이상 구축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후 줄기세포를 이식, 코성형 과정에서 발생한 흉터를 원래대로 재생시킨다.

 

마지막은 보형물 대신 진피, 귀연골 등 자가조직을 이용해 코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다.

자가조직을 이용해 코재수술을 할 경우 염증반응이 최소화되므로 구축이 올 가능성이 매우 낮다.

 

글로비성형외과 노봉일 원장은

“코재수술 시기는 사람에 따라 즉시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6개월 이상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다만 구축코의 경우 계속해 구축이 진행되는 상태인만큼 빠르게 코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노 원장은

“본원에서는 구축코의 경우 첫 성형 4~6주만에 재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손상된 흉살조직을 빠르게 재생 및 복원해야 부작용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라며

“다만 급하다는 이유로 아무 병원을 선택하지는 않도록 해야 한다.

코재수술은 첫 수술과 달리 이전수술의 영향을 받으므로 수술의 제한요소가 많은 편이다.

그러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사와 상담을 진행한 뒤, 이를 총체적으로 파악해 병원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한경BUSINESS, 조희태 기자

원문 - http://bit.ly/28X6D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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