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탈모증과 모발 이식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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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078 | 등록 날짜 | 2008-01-30 | ||
[노봉일성형외과] 탈모증과 모발 이식술
연합뉴스 보도자료|기사입력 2008-01-29 19:09
모발은 기능적 목적 외에도 외관상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사회활동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사회적으로 힘과 젊음, 성적인 매력, 종교적으로 신성함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탈모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고 느껴 사회적, 문화적, 심리적으로 많은 제약을 느껴 위축받게 되고 원만한 사교 생활이 점점 힘들어 지면서 심한 경우에는 인격의 황폐화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하는 탈모증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유전성 안드로젠 탈모증이라고도 불린다. 유전적 소인, 남성호르몬의 분비, 노화 세 가지가 가장 확실한 영향을 준다고 알려왔고 최근에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없이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단일모 자가 모발 이식은 뒷머리 성질을 가진 뒷머리 모근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식해 주면 뒷머리 성질 그대로 간직한 채 생존하게 된다. 탈모증 환자의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하여 그 모발을 원하는 크기와 모발이 포함되는 개수에 따라 나누는데 최근에는 가장 자연스러운 모발 형태를 위하여 모발이 1개 내지는 2개 들어간 크기로 나누어 이식하는 단일모 자가 모발 이식을 주로 시행 하고 있다.
단일모 자가 모발 이식을 시행한 후 이식된 모발은 절반 이상이 탈락됨이 없이 수술 직후 바로 착상하여 성장하게 되며 그 모발은 떼어낸 부위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므로 원래 있던 모발과 같이 평생 지속되는 수명과 모양을 나타낸다.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은 이식한 모근에서 새로 나오는 모발은 처음엔 색소가 연하고 얇은 모발로 성장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원래 형태대로 굵고 진한 모발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대개 첫 3주일 사이에 퇴행기를 거치면서 탈락이 일어나며 탈락된 모발은 2, 3개월간의 휴지기를 거친 후 다시 성장하게 되고 눈썹 무모증이나 여성 외부성기의 무모증도 단일모 자가 모발이식을 통해서 교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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