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닝뉴스] 미인의 조건, ‘황금비율’ 얼굴 | ||||
---|---|---|---|---|---|
조회수 | 3,747 | 등록 날짜 | 2010-06-22 | ||
평범함과 아름다움은 ‘백지장’ 차이다. 얼굴형과 이목구비의 미세한 길이, 각도와 비율이 아름다운 얼굴과 평범한 얼굴을 좌우하기 때문. 심지어 1mm차이로도 갈릴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비율의 얼굴이 아름다운 얼굴일까? 성형외과 전문의 노봉일 원장의 설명을 들어봤다.
♦ 동안의 조건은 얼굴형
각각의 이목구비가 완벽하게 예쁘다 해도 얼굴에서의 위치가 제 멋대로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화와 비율이다. 최근에는 동안 스타일의 얼굴형을 선호하는 추세. 노봉일 원장은 “동안의 조건은 짧은 턱과 동글동글한 얼굴의 곡선”이라며 “이는 '이마-눈썹-코끝-턱'의 비율은 '1:1:0.9' 정도이며 얼굴의 '가로:세로'비율이 '1:1.2' 정도인 것”이라 설명했다.
♦ 무조건 큰 눈이 예쁜 눈?
일반적으로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미인이란 눈과 눈 사이의 폭이 약 34mm 안팎이고 눈의 길이는 30mm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성형 외과적 측면에서 예쁜 눈의 조건은 눈의 가로 길이와 양 눈의 간격이 각각 3cm 로 같아야 하며 눈의 축이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15도 경사져 올라가 있는 경우에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김연아나 가인처럼 ‘쌍꺼풀이 옅고 작지만 눈꼬리가 길게 올라간 눈’도 유행하는 추세이다.
♦ 앵두 같은 입술
입이 너무 큰 사람은 활발하고 시원시원해 보이지만 너무 수다스러워 보일 수 있다. 반면에 입이 작은 사람은 야무지고 귀여워 보이는 대신 옹졸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물론, 입 꼬리의 모양이나 웃는 모습, 또는 얼굴형이나 다른 이목구비와의 조화에 따라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눈동자 안쪽의 라인과 입 꼬리의 끝이 수직으로 만나는 것이 가장 이상정인 입이라 할 수 있다.
♦ 여자의 매력, 가슴
무더운 날씨 탓에 노출이 많아지면서 더욱 큰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슴. 이제 가슴은 옷 안에 감춰진 은밀한 것이 아닌 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됐다. 무조건 크다고 예쁜 가슴일까?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모양과 탄력이다. 유두의 위치와 가슴 밑 선의 길이가 1~2인치 정도 되는 것이 가장 예쁜 가슴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이하라면 처진 가슴이다. 혹 수유 후 갑자기 가슴이 쳐졌다거나 나이가 들어 급격히 탄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가슴성형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얼굴의 중심, 코
사람의 인상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코'이다. 노봉일 원장은 콧망울의 가로 폭은 눈 사이 간격과 같은 것이 좋으며 이마의 콧대의 각도는 100도 정도가 이상적이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이상적인 코를 만들기 위해 코 성형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코 성형은 무엇보다 보형물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인기 있는 보형물은 '써지폼'. 써지폼은 실리콘의 티가 난다는 점을 보완한 고어텍스에서 업그레이드 된 보형물이다. 고어텍스의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유지하면서, 기존에 코가 가라앉거나 제거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을 보완한 것. 이렇듯 아름다운 코를 원하는 여성들이라면 성형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 미의 조건, 자신감이 중요
사실 이처럼 정형화된 미의 조건은 어쩌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얼마나 조화롭고 매력이 있는지 또 얼마나 본인의 얼굴에 만족을 하고 자신감을 갖는 지 그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얼굴에 자신감을 가지면 행동에도 자신감이 붙는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 있는 여자가 가장 아름다운 여자 아닐까?
<도움말: 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 원장>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글에 아직 댓글이 없어요..ㅠㅠ
댓글은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된답니다..